내가 사는 이야기

사랑의 추억

GuitarMan 2022. 3. 18. 20:49

CATV를 보면 모두들 아시다시피 주로 예전에 지상파 channel에서 방송했던 drama, show 등 인기있었던 programs을 방송한다.
물론 cable 방송국 중에서도 자체 제작 능력이 있어서 좋은 program을 많이 선사하는 시절이다.

어떤 이는 CATV가 발전되면서 안 그래도 '바보상자'라고 칭하는 TV와 사람들이 가깝게 지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현재'를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좋은 점'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안겨준다고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요즘 'D-One' ch.에서 '서동요'를 방송하고 있다.
나는 어머니와 이 drama를 본다.
2005년에 SBS에서 방송할 때 제대로 못 봤기에 보는 것도 있지만, 2005년이면 내가 마지막으로 사랑을 했던 그녀와 헤어졌던 때였고 '서동요'의 ♂♀ 주인공 '서동(무강태자)'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부러워할 때였다.

그 아픔도 추억이라고…

17년이 지난 오늘날 그 drama를 보면서 지난 2014년부터 외사랑과 짝사랑을 하고 있는 그 누구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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