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Ovation Guitar'에 관한 이야기...

GuitarMan 2024. 4. 9. 02:59

Ovation...
'Acoustic Guitar'는 나무로 만든다는 공식을 깬 guitar brand다.
그리고 筆者가 참 좋아하는 guitar brand다.

Guitar를 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acoustic guitar'를 치며 노래를 하는 공연자들은 턱 위치 쯤에 맞춘 mic와 guitar의 hole에 맞춘 mic까지 총 두 개의 mic 사용을 했다.
그러니 아래  mic에 hole의 위치를 맞춰야 guitar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기에 공연자의 움직임이 제약을 받는 불편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그래서 많은 acoustic guitar 가수들은 그런 '자세'라고 해야 할까 그러려니 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GUILD', 'Martin', 'Tayler' 세계적 유명 3대 'acoustic guitar' brands가 acoustic guitar의 큰 시장을 장악(?)했던 것은 guitar 치시는 분들은 잘 아신다.
이런 분위기 속에 소리의 울림을 '나무'보다 더 잘 울리게 할 수 있을까 연구하며 '나무'가 아닌 'carbon'을 재료로 통의 울림을 다르게 표현했던 'Ovation社'.
제품명 'applause'라는 guitar로 소수 guitar manias에게 인정받은 'Ovation社'는 훗날 기존의 'carbon' body 외에 🛩 제작에 사용하는 'graphite'로 body를 만든 고급(=高價의) 제품도 개발, 생산되면서 'Ovation社'는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
회사의 title을 그대로 'ovation'을 제품명으로 사용하여 'EQ'를 장착한 acoustic guitar models을 선보인다.
(이 시기부터 acoustic guitar 가수들이 공연 시 좀 더 편한 자세와 동작으로 노래를 불렀다.)

허나 많은 전통의 guitarists는 'acoustic guitar'를 amp.에 연결하여 'electric guitar'처럼 연주한다는 것에 써억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이런 중에 1981년 'Nwe York'의 'Central Park'에서 열린 전설의 duet 'Simon & Garfunkel' 공연에서 'Paul Simon'이 첫 곡 'Mrs. Robinson'을 부르며 치는 독특한 소리의 검은 색 acoustic guitar가 우리가 아는 'Ovation Guitar'다.



이 공연을 본 많은 guitar fans은 기존 나무 제품의 acoustic guitar와 좀 다른 울림 소리의 이 guitar에 관심이 더 커졌고 당시 guitar의 'super 초보'였던 筆者도 그 매력에 푹 빠졌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은 'Ovation guitar'는 acoustic guitar를 치는 몇×2 유명 가수들에게 품질을 認定받고 인기를 끄는 듯했으나 앞에 언급한 3대 brands에서도 EQ를 장착한 acoustic guitar가 생산이 되고 'carbon', 'graphite'가 아닌 'plastic'으로 통(body)을 만들고 EQ를 장착한 소위 '싸구려 guitar'가 생산, 유통 되면서 'Ovation社는 생각보다 소비자가 많이 늘지를 않았다.
(회사로서는 低價의 guitar 때문에 충격이 의외로 컸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이 여타 body가 둥그러니 불룩한 acoustiic guitar를 그냥 'ovation guitar'라고 칭하며 'Ovation Guitar' 正品의 위상에 흠이 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Ovation社'는 자회사 제품에 최적화 된 EQ를 개발, 장착하여 그 아성을 지켜오고 있었으나 소비자들이 plastic으로 통(body)을 제작한 低價의 guitar를 많이 사용을 함에 시나브로가 아닌 실제 대놓고 타격을 입어오고 있었다.

※ 2024년 4월 며칠 전에 들러본 '낙원상가'에 'Ovation guitar' 전문 매장 'Ecclesia'가 이미 폐업을 했고 商街의 모든 매장에 'Ovation guitar'가 진열된 것이 1대 뿐이었다.
(어느 업주 얘기론 이제 생산을 안 한다고도 하는데...)😒

이제 guitar를 구입할 일도 없지만 확실한지는 몰라도 어쨌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brand의 guitar가 더 이상 판매를 안 한다는 둥 나아가 생산을 안 한다는 둥의 얘기는 개인적으로 'Ovation guitar'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찹×2할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