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상상의 짐승들

GuitarMan 2024. 7. 28. 05:47

살아오면서 '상상의 짐승'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극소수의 사람들은 우리가 말하는 '상상의 짐승'이 오랜 옛날에 실제 있었는데 멸종된 상태에서 기나긴 세월이 흐르며 이야기 속에 등장만 하고 그 실체를 보지 못 하기에 말로만 전해지고 더 세월이 흐르며 전설 속의 짐승이 되고 결국 '상상의 짐승'이 됐다고 한다.

하긴 옛날 이야기에 등장하며 실제로 화석 조차 발견되지 않으니 오늘날 실제로 있었다고 누가 믿겠나?
웃기는 건 인간의 역사보다 더 오래 전인 先史時代 때의 '恐龍'은 화석이 발견됐고 그 뼈다귀 모형이라도 있으니 '공룡'의 'ㄱ'도 안 본 오늘날의 우리들은 그 존재를 믿는다.

청룡, 백호, 주작, 현무, 기린.
이처럼 '東西南北'과 '中央'을 나타내는 5대 神獸들 중에 유일하게 '白虎'만 오늘날 우리들이 볼 수 있는 짐승이다.



새(鳥) : 鳳凰, Phoenix
(같은 새인데 東西洋의 명칭 차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개(狗) : Cerberos



말(馬) : Pegasus, Unicorn



그 외에 과거엔 '해태'라고 했던 '해치(獬豸)'도 있지만



그 중에 단연 최고는 東洋의 '미르(龍)'와



西洋의 'Dragon'이다.



각 東西洋의 'fantasy 史劇'에 주로 등장하는...

길게 說을 늘어놓으며 나열한 東西洋의 '상상의 짐승'들의 공통점이라고 할까?
우리 인간들에게 '잘못'에 대한 응징'을 비롯해서 인간들의 삶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는 점이다.
물론 지어낸 이야기라 하겠다.
이토록 東西洋 선조들은 우리 인간들이 착하게, 올바르게 살아야 함을 가르치며 전했다.

10000년이 훨 넘는 세월 동안 계속 세대를 거쳐오며 가르쳤건만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黑心의 씨앗은 언제든지 '惡'이라는 꽃을 피운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 꽃, 惡魔의 유혹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