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마감 시기에...

GuitarMan 2024. 9. 9. 11:54

어릴 때(4학년 때) 친구들과 '야구'를 처음 경험한 후부터 '야구'라는 운동은 내 삶의 재미에서 확실한 한 부분을 차지해오고 있다.

여느 개구장이들 다 그렇듯이 '班대항 경기'를 즐기며 학창시절을 지냈다.
물론 지면 기분이 ⬇️된다.
허나 筆者는 그 '공놀이'를 즐기며 노는 자체를 좋아하여 졌을 때의 불쾌함은 다음 날이면 잊고 또 즐기며 놀았다.

그러던 중에 讀者 여러분들, 특히 ⚾️ fans 기억하시듯 '1982年 3月27日 土曜日'에 대한민국의 'pro⚾️'가 개막했다.

당시 고등학생-재수생-군인-사회 초년생 시절을 거치는 20代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야구'를 저렇게 매일 하는 선수들이 부러웠다고나 할까?
같은 직업이라도 '실업⚾️'와 'pro⚾️'는 뭔가 격이 다르다.
직장을 다니며 출근해서 퇴근 때까지 같은, 비슷한 삶을 매일 겪다보니 어느 날 부러워했던 '야구선수'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다.
筆者가 출근해서 매일 반복되는 행동에 지겨움을 느낄 때 선수들도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저 그런 생각을 하며 📺로 야구 경기를 보던 중에 ground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이 참 안 돼보였다.
사람은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같은 행동을 매일 하다보면 어느 날, 순간, 찰나 질릴 때가 있다.
선수들도 분명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그나마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은 그렇지 않다고 치더라도 실력에 밀려서 후보 선수 생활이 길거나 신분만 'pro선수'지 가까운 知人들 말고는 선수인지도 모르는 '만년후보'로만 있는 선수인 경우 정말 환장하는 때가 없다고 볼 수가 없다.

그래도 그 마음과 정신적인 고생의 시기를 이겨내고 성공한 선수들이 있다.
나아가 의외로 많다.
筆者는 한 사람의 '⚾️fan'으로서 眞心으로 '인정과 존경'을 한다.
이처럼 살아감에 평범하게 삶의 길을 가는 이들은 많다.
하지만 성공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그보다 적다.
거기에 성공과 안정된 삶의 길을 걷는 이들은 더 적다.
허나 이들의 '성공하고 안정된 삶'은 당사자들의 쌓이고 쌓인 努力의 결과다.

'⚾️선수'에게 있어서 한 season의 마감이나 멀게는 은퇴 전에 가슴에 안는 영광은 결코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니다.

여러분들은 1世紀가 조금 안 되는 우리 人生의 '성공과 안정'된 老年을 위해서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