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최종 순위를 향해서...

GuitarMan 2024. 9. 22. 15:12

야구⚾️ fan.
거기에 'LG Twins'의 fan.

...이라서인지 'sports news'를 훑어보던 중에 같잖은 꼬리글이 👀에 들어왔다.
아마도 'Bears'의 fan이 쓴 글인 듯하다.

어제(21일) <Bears : Twins> 경기는 DH로 열렸다.
마침 날도 쪼메 선×2해졌고 남은 일정도 그렇고 하니 선수들에게 무리가 있더라도 그렇게 진행하겠지.

야구⚾️ fans 아시듯 DH 첫 경기에서 'Elieser Hernandez' 선수가 'head-shot'으로 퇴장을 당했다.
그리고 두 번째 경기에서 '마무리'로 mound에 올라 save를 챙겼다.
얘기는 이 두 번째 경기 후에 게재되는 fans의 글 중에 첫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머리를 맞춘 선수를 당일 두 번째 경기에 내보내는 'Twins'의 '염 경엽' 감독을 향한 불만의 글을 읽었다.
글의 마무리는 그렇게 해서라도 이겨야 했냐는 얘기다.

그 글을 쓴 인간은 筆者의 상식으로 볼 때 정신나간 족속이다.
한 날에 두 경기를 한다지만 DH는 분명 별개의 경기이고 누구를 mound에 올릴지는 감독의 결정이고 pro는 경기에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season의 막바지다.
솔직히 'post season'에 진출함에 있어 KBO의 방식은 마무리 순위가 상당히 중요하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물론 마찬가지로 '1승'이 아쉬운 'Bears' fan 입장에서 짜증 섞어서 그런 얘기를 할 수도 있겠다고 이해를 할까 싶어도 금새 무슨 말같잖은 소리라고 여겨지는 그 꼬리글...
아마 그 꼬리글을 쓴 'Bears'의 fan도 ⚾️ 규칙을 알고 같은 날 경기지만 DH의 첫 경기에 나왔던 pitcher가 두 번째 경기에 또 오를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자기가 응원하는 'Bears'가 지니까 부글거리는 마음에 그런 글을 썼으리라 여긴다.

응원하는 team의 fans이 이런 정도의 마음인데 막상 경기를 치루고 있는 선수들은 이기고 지는 것에 좀 예민하겠는가?
여러분들 아시듯 1위는 확정에 2위는 거의 확정이다.
3위를 꼭 해야 하는 'Twins'와 끌어내리려는 teams의 혈전이 야구⚾️ fans을 즐겁게 한다.
이 글을 쓰는 현재
3-4위 : 2경기
4-5위 : 2경기
5-6위 : 2경기
의 차이니 올해는 'wild card game'이 성립될 것 같다.

이처럼 피말리는 경기를 진행 중인 teams의 선수들에게 👏를 보낸다.
더워도 무지 더웠던 올해 야구⚾️ fans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10개 구단 선수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한다.
Pro에서 한 season을 마무리하며 '순위'는 분명 중요하고 응원하는 team의 순위에 민감한 fans도 있지만 그래도 멋진 play, 훌륭한 play에 즐거워한 fans도 많을 거다.

일정대로라면 '開天節' 전에 '잔여경기'가 정리될 것 같다.
마지막까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응원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