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운동선수들 중에 自國이 아닌 他國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他國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 아예 국적을 바꿔서, 그러니까 그 나라로 歸化해서 선수 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선수 개인의 사정이 있다.
모 drama 대사 중에 식당 쥔이 다른 나라로 歸化한 선수를 향해서
"국적을 바꿨으니 賣國奴나 다름없지.
賣國奴에겐 안 팔아!"
라며 쏘아부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선수는 차분하게
"아저씨가 국수를 팔며 사시듯
난 내 재능을 팔아서 먹고 살아요."
라고 말한다.
재능을 판다.
운동선수들, professional 세계에서는 당연한 얘기다.
그런데 내 나라 국적까지 포기하고 재능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면 좋은 상황은 아니다.
自國에서 버림받았거나 선수 당사자가 이(齒)를 갈 정도로 나라에 배신을 당했던가 반드시 이유가 있다.
筆者는 오늘의 글에서 두 사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의 '이 다영'과 skate의 '임 효준'을 얘기하자면 둘 모두 대한민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지 못 한다.
그들이 열심히 사는지 잘 하고 있는지는 전혀 관심없다.
하나는 어릴 때 불량스런 짓거리가 드러나면서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를 할 수 없게 되었고,
또 하나는 선수활동 중에 불미스런 일로 인해
'유한적'으로 선수 자격을 잃었지만 그 기간을 못 참고
中國에서의 선수 생활을 택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中國 국적을 택했다.
앞에 '이 재영'은 과거 행적과 internet에서의 몇 가지 행동 때문에 🏐 fans은 물론 국민들의 욕을 많이 먹었다.
'임 효준' 아니 이제 中國人이기 때문에 '林 孝陖(Lín Xiàojùn 린 시아오주운)이라고 해야겠지.
그렇다. '林 孝陖'은 아예 국적을 바꿨다.
☞ News에는 '준'字를 '埈'字로 표기하고
발음표기가 '쥔'으로 기재돼있다.
뭐 개인의 사정이 있고 생각과 판단에 내린 결론이라 우리가 뭐라고 할 일은 아니지만
그냥 '외국에서의 활동'과
'내 나라를 버리고 他國 소속으로 활동하는 것'은
사람들의 받아들임이 전혀 다르다.
(그런 이들은 나아가 그 나라의 '국가대표'로 활동한다.)
筆者 또한 '林 孝陖'은 그런 선택을 함에
좀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의 생각과 판단을 이해는 하지만
전혀 존중하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