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짐승에 대한 애완, 반려

GuitarMan 2025. 3. 23. 07:50

인류가 살아오는 중에 짐승들과 삶이 섞이면서 특히 🐕와 🐈는 대표적 '애완동물'이 됐고 20世紀末 무렵부터는 좀 더 친밀한 표현으로 '반려동물'이라 칭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애완(愛玩)'.
* 동식물이나 공예품 따위를 사랑하여
 가까이 두고 보며 귀여워함.
* 사랑하여 가까이 두고 보며 귀여워하다. 
 
'반려(伴侶)'.
* 생각이나 행동을 함께 하는 짝이나 동무.
* 항상 가까이하거나 가지고 다니는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서 '애완', '반려'같은 말을 갖다 붙이지만 큰 착각을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고 이뻐하는 줄 안다는 것이다.
일부 똘아들은 他人도 그래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도 좋아해야만 하고 더 심하게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상한 👀으로 바라보고 이상하게 여기고 대한다. 
 
굳이 말을 하자면 筆者는 짐승을 안 좋아한다.
그렇다고 news에서 간혹 전하는 '짐승 학대범'처럼 혐오감을 느끼며 죽이고 싶은 정도는 아니다만 어쨌든 주위에 가까이 있는 것이나 한 울타리, 한 공간에 있게 되는 상황을 싫어한다. 
 
이렇듯 세상사 모든 것에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좋아한다고 다른 이들도 좋아해야한다던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상한 사람으로 대하는 것도 크나큰 실례를 지나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이고, 안 좋아한다고 그리고 짐승을 싫어한다고 해치는 사람들 또한 절대로 정상은 아니다. 
 
독자 여러분들 기억하시는 '🐱 석궁사건'.
'거리의 🐱'가 석궁화살을 맞아서 화살이 관통된 채로 돌아다니다가 발견되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일으킨 그일.
범인이 잡혀서 했던 말이 그냥 🐱들이 싫었단다.


中國에선 동네의 🐶들을 毒針으로 죽이는 일이 있었다.
며칠만에 잡힌 범인은 시끄럽게 짖어대는 🐶들을 다 죽여버리려고 그렇게 했다고...


하여튼 정신나간 수준으로 짐승을 좋아해서 자식보다 더 사랑하는 이들도 있는 반면, 언급한 '🐱화살', '🐶독침'처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世人들은 그래도 그건 심했다고 하지만 筆者는 고개가 쬐끔 끄떡여진다.
그래도 筆者는 싫어할 뿐이지 증오, 혐오 수준은 아니다. 
 
도덕, 윤리, 사랑 등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짐승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 🐈를 사랑 안 한다고 뭐랄 수는 없다.
짐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꽤나 사랑이 풍부한 인간인 줄 안다.
허나 筆者같은 부류의 사람들도 넘치는 사랑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 사랑이 '짐승'에게 향하지 않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