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복무의 行不行
軍복무를 하신 분들은 武器 용어를 잘 아시고 더우기 자기의 주특기와 관련된 武器를 기억하실 것이다.
지금의 후배들은 많은 변화가 있어서 모르겠다만, 우리 또래들은 '군번'으로 집결을 어디로 했는지 어디에서 훈련을 받았는지를 대충 알 수 있었고 '주특기' 또한 숫자로 구분되어 '전투 계열'인지 '비전투 계열'인지 알 수가 있었다.
※ 筆者는 대한민국 육군(KA)으로서
'2'로 시작하는 군번에
'3'으로 나가는 주특기였다.
오래 전 썼던 글에 전했듯이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외우는 '주민등록번호'('주민번호'라고도 한다.) 말고도 사내들은 '군번'과 '주특기번호'가 따라다닌다기 보다 본인들이 외우고 살아간다.
☞ "난 군번을 못 외워."
라고 하는 인간이 있다면...?
말이 필요없다! 100% 軍에 안 갔다온 놈이다!!
어쨌든 軍에 다녀왔건 가보지도 못 했건 우리는 영화 등을 통해서 '기관총', '자동화기'를 안다.
허나 이 '기관총', '자동화기'라는 용어는 'M1'이나 'Carbine'처럼 단발씩 쏘는 총에 비해서 나온 용어다.
아시다시피 'M16-A1'이나 'K-1A'는 단발과 연발이 다 가능하기에 따로 '기관총'이나 '자동화기'라는 용어는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
(※ 'K-1A'는 '점사'도 된다.)
대신 '소총'(M-16A1, K-1A...)과 '중화기'(M-60, M-203, RPG-7...) 등으로 나뉘어진다.
우리 또래들이 복무 및 入隊하던 시기에 개봉한 영화 한 편은 '기관총' 아니 '중화기' 무기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영화 'First Blood'!(Sylvester Stallone 주연)
※ 국내 개봉 때 제목은 'Rambo'였다.
자기를 홀대 정도가 아닌 그저 무시했던 마을의 보안관 때문에 소위 우리하는 말로 빡돌며 그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는 과정에서 영화 끝날 무렵에 들고 갈기는 그 무기를 기억하실 것이다.
바로 'M-60'!!!
요즘은 사람들이 영화를 computer file로 보기에 극장에서 많이들 즐기지 않는다.
추억의 그 곳... '동•시•상•영•관'!!!
入隊 전에 동네의 '선일극장'이라는 '동시상영관'에서 'Rambo'를 보면서
"저 기관총 쥑이는구먼!"😯
했던 기억이 난다.
軍 복무 때 '정훈과'에서 간혹 영화를 보여준다.
싸늘하거나 추운 시기에는 행정반에서 video를 틀면 내무반에서 ch.4로 시청을 하고, 시원하거나 더운 시기에는 연병장에서 크은 '막'을 치고 영사기로 영화를 보여준다.
첫 휴가 나와서 앞에 얘기한 '동시상영관' 극장에서 'Rambo2'를 봤었는데 복귀 몇 달 후에 '정훈과'에서 video를 틀어주어 또 보게 된다.
20代 초의 筆者에게는 웃통 벗고 쏴 갈겨대는 'Rambo'의 모습이 그저 멋있을 수 밖에 없다.
거기에 軍人 시절이잖은가?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helicopter에서 내리자마자 들어올린 그 무기...
1편에 등장했던 그 총이다 아니다로 엄청 說往說來했다.
筆者가 알기로는 1편에서는 'M-60'이고 2편에서는 'M-240'으로 안다.
(쪼께 불확실한 그 뭐라고 할까...)😁😄
☞ 제대로 아시는 분!!!✋️
거기에 영화에 나온, 'Rambo'가 탈취한 Russia軍의 helicopter가 실제 機種이 USA軍의 전투수송용 'UH-1H'라는 건 군복무를 하셨던 분들은 다 아시는 바...
歲月이 흘러 이 영화의 series 초기 작품들도 소위 '古典'이 되었고 주인공 'Sylvester Stallone'도 어느 덧 멋진 할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