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제대로 산다는 것은...?

GuitarMan 2025. 5. 23. 15:59
우리가 다른 이들의 많은 글들을 읽는 시대에 살아간다.
특히 글 중에서 오래 사신 분, 어르신께서 永眠 직전에 하신 말씀을 들은 분, 시한부 삶을 살며 죽음을 앞둔 분...
이런 분들이 '죽기 전에 못 해서 아쉬운 것'이라며 전하는 내용들을 보면 솔직히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끄떡끄떡'하게는 할 망정 실제 그렇게 살기 어렵고 그렇게 살 수 없는 사항들이다. 
 
공통된 얘기 중 하나가 '자기를 위한 삶을 살아라.' 또는 '하고픈 것을 하면서 살아라.'라고 하지만 우리 까놓고 그런 삶을 살 수가 있냐 말이다. 
 
자신이 편한 미래, 노후를 위해서 돈을 모았다고 해도 솔직히 그돈을 자기를 위해서만 쓰는 이들이 몇 %나 될까?
Internet에 자주 게재되는 자식과의 불화로
"제가 모은 이 돈으로 이제부터라도 저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어요."
라는 글을 읽어보시거나 'Instagram'이나 'Youtube'로 들어보셨을테지만 정말 그렇게 모아놓은 富를 자기만을 위해서 쓰며 살아가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이 결혼하고 자식 키워오며 뒷바라지로 쓰느라 모아놨다고 해도 많지가 않다.
그러니 인생 末年일 수록 어려운 삶을 사는 분들이 많다. 
 
👀을 감기 전에 다른 이들은 자기처럼 살지마라고 혹여 자식들에게 '너희는 나처럼 살지마라.'고 전하며 저승에 가지만 정말이지 그 말씀을 듣고 끄떡이면서도 정작 그렇게 살기가 어렵다.
아니, 不可能하다. 
 
그럼에도 먼저 이 세상을 떠나가시는 분들 대부분 우리에게 '자식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전하시는 걸 보면 神께서 주신 우리 인간의 '삶의 방식'은 실행하기 어렵고(≒불가능하고) 거의 비슷한(≒같은) 후회를 품고 저승으로 가나보다.

 
筆者도 1世紀는 살고 이승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살지만 언제 '三途川'을 건너가게 될지는 모를 일이다.
이제 6/10 정도 살았지만 오늘은 괜스레 👀을 영원히 감기 전에는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