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비와 아픔
GuitarMan
2020. 2. 28. 21:26
⊙ ☔와 아픔
☔가 왔어요.
타인들은 슬픔을 겪은 후에
'하늘도 같이 울어준다.'며
☔를 말하지요.
그래요.
지금 난 우울하답니다.
뭐라고 표현을 할 수 없는 마음이에요.
이러지 않으려고 다시는 사랑을 안 하려고 했지만
늦은 청춘에 바보처럼 또 마음앓이를 하네요.
이 아픔이 싫어서 당신을 좋아만 해왔는데
마음의 아픔을 느끼는 걸 보니
그 좋아하는 감정이 시나브로 짝사랑이? 됐나봐요.
애가 타는 이 마음를
☔는 달래주지 못 하네요.
당신이 보고 싶어요.
당신이 너무나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