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봄의 어느 날...
GuitarMan
2020. 3. 11. 04:12
⊙ 삶 그리고 인생. 살아있다는 것… ⊙
숨을 쉬면서 답×2함을 모르고 지내는 것.?
남을 도와주고 흐뭇함을 느끼는 것.?
애먼 사람 괴롭히고 즐거워 하는 것.?
사랑❤을 하며 행복하거나☺ 마음 아픈 것.?
이 모든 희노애락은 멀쩡히 살아있을 때 느낀다.
작거나 큰 기쁨은 금새 느끼면서 미소를 짓는다.
정작 더 거한 혜택에는 그냥 당연히 여긴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한계인가보다.
곁에 계실 땐 몰랐는데 빈 자리가 너무 큰 두 분.
종일, 평생 살아가며 숨을 쉬고 있는 현실.
맨 눈으로는 절대로 못 보는 우리 고향별 지구.
매일 만나니까 그 존재를 깜빡하는 해와 달.
내가 사랑을 받으며 자라게 해주고
받은 사랑에 보답코자 효도를 하게 해주고
가슴이 미어지는 사랑의 아픔으로 성장케 해주고
그런 사랑의 결실을 맺어 행복하게 해주고
태어난 이 땅으로 돌아가는 그 행복.
어마어마하게 위대한 감사함을
감히 이렇게 글로써 표현을 한다.
2020년 봄.
봄비로 적셔지는 대기를 느끼며…
-착한 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