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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이 이름...
GuitarMan
2021. 8. 10. 10:18
분명 그녀의 이름은 '김 화순'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렇지가 않은가보다.
'○○라고 써놓고 □□라고 읽는다.'라고 하는 말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 '애인'이 있으면 이름을 자기만의 별칭으로 쓰나보다.
내가 '김 화순'을
'화사하고 순수하고 이쁜 내 ♥'라고 새기듯이…
세 글자로 쓰면 되는 그녀의 이름을 굳이 열두 자로 쓰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