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어머니 👀수술-1
GuitarMan
2022. 7. 21. 08:42
오늘(21일)은 어머니 눈수술하시는 날.
의학적으로는 간단한 수술이라 하더라도
8순이 넘으신 어머니의 수술은
우리 남매에게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06:30까지 병원에 와서 수술 준비를
해야 했기에 일찍 나섰다.
'성남'에 사는 누이도 거의 잠을 못 자고
어머니를 뵈러왔다.
어느 새 침대에 누워 쪽잠이 들어있다.
오~래 전에 내 등에 업혀서 놀고,
내 품에 안겨서 까까를 먹던 얘도
어느 덧 50대 아주머니가 되어
두 딸을 열심히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