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친일파, 친공산당

GuitarMan 2022. 8. 31. 08:51

 

TV program 시청.
Internet web-surfing.
오가며 보고듣는 이야기들.
등×2 많이 접하는 새로운 것들 중에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

'한국전쟁' 때 목숨으로 이 나라를 지키신 분들의 이제야 세상에 알려지는 이야기들이 많다.

우리는 소위 '숨은 이야기'라고 칭하며 그 이야기들을 듣거나 읽을 때 마음이 무거워진다.
1945년의 광복.
1953년의 종전.
내가 이 글을 쓰는 올해가 2022년.
77년과 6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내가 알게 되는 역사적 사실들…
여태까지 안 알려졌는지 숨겨져 있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그런 분들 덕분에 이 시대와 오늘을 사는 후손으로서 고마움보다

왜 반 세기 동안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더 강하다.

알려질 수 있었는데 그 누군가가 덮어버렸을까?
알리려는데 그 뭔가가 막았을까?

소위 '국가유공자'들의 훌륭한 업적이 왜 이리 오래도록 감춰져있었을까?
그리고 그 집안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려운 삶을 사는 것일까?
반면 당시 친일파, 친공산당 집안의 후손들은 거의 안정된 삶을 넘어

富와 권력을 쥐고 있다고 한다.

하물며 오래 전 '이 완용'의 후손은 국가가 자기 집안의 재산을 강제 몰수했다며

국가 상대로 소송을 하는 어의없는 일이 생기고 나아가 법은

그들의 ✋을 들어주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기 2000년이 지나서 2022년인 지금도 아직 '친일파의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쥐었다놨다 한다는 소문이 있다.
물론 소문이라지만 우리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라고

국민들 사이에 괜스레 그런 말이 나돌진 않을 것이다.

만약에 정말 그런 족속들이 있고 거기에 힘을 가졌다면…
앞에 언급한 '국가유공자', 특히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들이

감춰지고 숨겨지고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조금 끄떡여지는 일이다.
그 분들의 공로가 알려질 수록 '친일파' 집안 사람들은 한 번이라도 더 욕을 먹으니 말이다.

'친일파'니 '친공산당'이니 하는 말이 사라졌어도 벌써 사라지고 역사 공부할 때나 접할 말들이

오늘날 우리들의 삶 속에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