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하늘의 가르침
GuitarMan
2022. 10. 24. 06:27
어제는 내가 해온 사랑이 헛짓이었다는 것을 느낀 날이었다.
내 정성이 부족했을 수도 있고,
그녀에게 내가 일시적 심심풀이였을 수도 있고,
내 삶에 '❤'은 사치이고 해서는 안 되는 짓임이 확인된 날이었다.

붙잡을 수 없고 붙잡아선 안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행복했던 추억을 남겨주었기에 말없이 조용히 보내야지.

'천지신명'께서는 하늘의 뜻을 거스른 나에게 제대로 벌을 주셨다.
그녀는 한 마디의 말도 없이 이사를 했었다.
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