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Man 2023. 1. 3. 18:36

📺를 시청하며 programs 전체 편성표를 훑어보다가 '알뜰○○'라는 talk program을 봤다.
(뒤의 두 字가 생각 안 난다.)

현대인들이 왜 피곤에 찌들어서 살아가는지, 또 '과로사'라는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는지를 고개가 끄떡여지게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출연한 話者의 얘기는 그 원인이 우리가 하루에 몇 잔이라도 마시게 되고 나아가 중독이 돼있다시피한 ☕에 있다고 하더라.
뭔 얘기인고 하니…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우기를 몸에서 비율적으로 2/100 정도 되는 '뇌'가 소비 energy 중에 평균 1/4 정도로 가장 많은 energy 소비를 한다.
이렇게나 애쓰는 아니 고생하는 뇌를 ☕를 마셔가며 마냥 강제 혹사를 시킨다는 거다.

뇌가 피곤하고 지치면 분비하는 성분이 있다.
(그 성분 이름이 생각 안 나서리…😁)
그 성분이 분비되면 우리는 피로를 느껴서 몸을 쉬게되고 분비량에 따라서 졸음을 느끼고 💤을 취하게 된다.
'생물' 수업 때 인간을 비롯해서 모든 '뇌'를 가진 생명체들이 💤을 자는 것은 '뇌를 쉬게 해주는 것'이라고 배운 바가 있다.

그런데 ☕의 성분 중에 '뇌'가 피로를 느끼지 못 하게 하는 성분이 있단다.
그래서 졸리울 때 ☕ 한 잔 마시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시대적으로 볼 때 ☕는 인간의 삶과 너무나 밀접하고 밀접을 넘어서 이제는 삶 속에 녹아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렇게 아침부터 거의 죙일 마셔대는 ☕ 때문에 '뇌'가 피로를 느낄 틈을 주지 않고 그저 부려먹으니 쌓이고 쌓인 그 피로 때문에 갑자기 쓰러진다거나(😵기절) 심하면 '삼도천'을 건너가게 된다는 것(💀과로사)이다.

Program에서 대략 10분 조금 더 되는 시간에 펼쳐진 설명 및 대화를 자세히 기억은 못 했지만 📺를 끄고 💧 한 잔 마시며 훅 지나가는 그 내용들이 생각에 따라선 굉장히 무서운😨 내용이었다.
그래서 news를 보면 직장에서 '과로사'로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이 많아진다고 하나 보다.

2023년…
21세기를 살아가며 우리는 '뇌'를 혹사하고 있다는 현실을 깨닫지 못 하고 '뇌혹사' 자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언제가부터 사람들의 주고받는 말 중에 'healing'이라는 단어가 삶의 주제처럼 돼있다.
'사전적 뜻'으로는 '치료', '치유', '회복', '회복' 등의 뜻이다.
아시다시피 '신체적 치유'가 아닌 '정신적 휴식'으로서 의미를 더 가지고 있다.

최선을 다 해서 일하며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뇌)이 고생하고 있는지 아니면 혹사를 당히고 있는지 정말 잠시라도 뒤돌아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