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사회적 노인문제

GuitarMan 2023. 2. 22. 06:22

지난 2월12일 해외 發 news에, 어느 日本 교수가 듣기에 따라서 말도 안 되는 말을 했다고 기재되었다.
한 마디로 ‘老人’들은 스스로 알아서 ‘할복자살’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이 無名의 교수가 갑작스레 日本의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아졌다는 점에서 지금 日本 사회가 시끄럽다.

사실 ‘노인문제’에 대해서 몇×2 나라들이 속으로 골머리를 앓는다는 것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어르신들의 ‘간단한 1日 일거리’, ‘전철 무임승차’에 대해서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불만의 의견들이 대놓고 흘러나오고 있다.
‘노인고용’에 대해서 ‘간단한 일’이라는 이유로 나라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고용을 함에 나름의 혜택을 주고 적극적인 홍보에 대해 많은 젊은 층들은 그 老人들 때문에 자기들의 일자리 고용이 방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철의 ‘노인무임승차’를 없애면 요금을 올리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는 얘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나왔다.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 ‘노인복지’에 힘을 쓴다는 것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감에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이야기로 들은 바 있는 늙은 부모를 산 깊은 곳에 버렸다는 ‘고려장’의 경우 시대적으로 식구 한 명이라도 줄여야 하는 당시 궁핍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었다.
길어지는 불경기와 지출을 줄이려는 중소기업 및 대기업의 운영 style(≒고용문제) 때문에 그에 따른 불만이 老人들을 향한 것일까?
日本의 그 교수는 나름 자기가 내세운 이유가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시끄러워 지니 老人들을 향해 ‘할복자살’이라는 표현을 한 것에 대해선 사과를 했다고 한다.

우리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지우고 싶은 歷史, 요즘 말로는 ‘黑歷史’라고 하는 그런 세월의 흔적들도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심하게 대놓고 ‘필요 없는 노인네들’이라며 그저 불만의 대상인 그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있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멀게는 몇 代 위의 祖父母님들이 당시의 젊은 사람들에게 지적받았고 가깝게는 우리 부모님이 다른 곳에서 남들에게 ‘필요 없는 노인네들’이라고 지적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도 그 분들처럼 흰머리 나고 주름 생기고 또 젊은 사람들에게 ‘필요 없는 노인네들’이라고 지적받고 욕먹는 날이 올 것이다.
아니 반드시 온다.

나는 書頭에 언급한 그 日本 교수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훗날 늙으면 알아서 할복자살을 할 거요?”
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