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Man 2023. 3. 6. 12:08

초등학교 → 모교 교가 합창
중학교 → MBC Sports theme
고등학교 → 모교 교가 rock version
대학교 → Chanson 'La Mer'

내 📱의 출신학교 동문•동창에게서 연락올 때 울리는 각 bell 소리들이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모교의 교가 file을 구할 수 있어서 그 음악으로 bell을 지정했다.
중학교는 교가 file을 구하지 못 했기에 '야구'⚾에 미쳐서 살던 시기였고 내가 MBC의 sports theme를 좋아하였기에 그 음악으로 bell을 지정했다.
대학교는 동아리 활동을 'Chanson 동아리'에서 하며 처음으로 불렀던 노래를 bell로 지정했다.
그리고 반짝이었지만 짧은 ♥을 나눴던 ♀학생과 같이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세월이 갈 수록 저 bells은 점×2 울리질 않는다.
나의 개인적 사정과 내 삶의 분위기가 사람들과의 만남을 줄여가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나를 찾는 이들도 줄어든다.
당연히 연락도 줄거나 안 오기 마련이다.

오래 전에 읽은 글에서
'자신의 사회생활 척도는 수신되는 전화의 수와 비례한다.'
라고 했다.
📱 bell이 안 울린다?
내가 사회와 멀어졌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