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차이
오래 전에 읽은 글인데 내용인 즉슨 최고 경영자의 판단이 그 brand의 존재를 이어감에 어마어마한 영향과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군에서 지휘책임자의 결단 하나가 전투 또는 전쟁의 승리를 가져오느냐 패전 또는 전멸을 가져오느냐 하는 얘기와 같은 맥락이다.
그 글에서는 세계적인 두 coffee brands의 이야기를 펼쳤다.


Coffee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방'이라고 부르는 'Starbucks'와 'coffee原豆'라고 하는 'Coffeebean'을 예로 들었다.
'Starbucks'는 잠깐 ☕ 한 잔만 마시고 가더라도 '편안함'을, 'Coffeebean'은 손님들의 빠른 회전을 위해서 '無感의 불편함(?)'을 매장에 구조했다.
사실 어차피 같은 原豆라서 coffee맛보다 'brand power'가 손님들에게 더 appeal이 되는 시대다.
두 brands의 영업방침에 대한 결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났다.
무슨 얘기냐?
탁자의 높이다.
쉽게 이해하려면 앉은 자세에서 laptop 작업하기에 편한 탁자의 높이 그리고 이야기 나누며 팔을 올려놓으면 편안한 높이를 떠올리면 된다.
즉 cooffee잔을 👄에서 내려놓는 거리가 이 두 brands의 차이였단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Starbucks'는 손님의 수, 매장의 수가 늘어나는 반면 'Coffeebean'은 점차 사그러드는 추세다.
그 글을 쓴 이는 두 brands의 영업 전략을 지적했다.
'Starbucks'는 손님들을 위한 '편안함의 제공'을 'Coffeebean'은 손님들의 빠른 회전으로 '영업수익'을 그린 것이 오늘날 상반된 큰 차이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맛있으면 손님들은 오게 돼있다.'라는 말도 이제 시대적으로 안 맞는 옛말이 됐다.
내가 돈내고 불편하거나 짜증스런 장소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들이다.
그 점은 筆者도 당연히 같은 생각이다.
茶 한 잔 마시며 좀 편히 쉬러 들어갔는데 왠지 앉은 자세가 이상하고 뭔지 모를 불편함을 느낀다면 맨 먼저 드는 생각이
"아! 쓰벌 여기 뭐이래?"😡
라고 하면서 다시는 안 올 생각부터 하게 된다.
그렇다.
1분, 1초라도 불편한 것을 싫어하는 현대인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한 'Starbucks' 사장의 정확한 판단이 오늘날 'Starbucks'를 여러 coffee brands 중에 독보적인 위치에 올려놓은 것이다.
실제 筆者가 '장충동'에서 지인과 만날 때 'Coffeebean'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낮은 탁자가 불편함을 느끼게 하였다.
정말 그 후로 거기에 안 가고 부근에 있는 'Tous Les Jours'에서 만나곤 했다.
☕ 가격도 쪼께 쌈지막하고 말이다.😁
그렇다!
筆者가 이러한데 이 글을 읽고 있는 讀者들이라고 다르겠는가?
Service업을 하는 어느 쥔장이 말하기를 손님들은 대놓고 큰 service보다 작고 세심한 배려에 더 흐뭇해 한다고 했다.
사람을 상대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