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錢無罪
'살인사건'…
'수사물'이나 '추리물'을 보면 반드시 접하는 사건이다.
모든 얘기들이 그렇게 전개되진 않아도 우리 어릴 때 봤던 이야기 속의 피해자들을 보면 억울하게 죽는 이들이 많았다.
세월이 흘러 요즘 얘기들은 죽어도 되는(?) 것들이 많이 죽는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죽임을 당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정서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옛날에는 누가 죽었다는 것에 대해서 아무리 '惡人'이라도 간혹 안 돼하는 마음을 많이 가졌지만 요즘에는 조금이라도 언짢은 족속에게
"쓰벌! 저 새끼 귀신이 안 잡아가나?"
하며 뒈지길 바라는 民心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어느 시대나 法이 다 평등하진 않다.
그리고 세월이 흐를 수록 법은 힘있고 有錢者들의 편이기에 벌을 당연히 받을만한 죄를 지었어도 멍청하고 ㅈ같은 판사 새끼들은 말도 안 되는 판결로 국민의 마음을 분노케 한다.
그런 중에 그 범인이 '사고'나 '병' 또는 다른 누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면 잘 뒈졌다고 쾌재를 부르고 기뻐하는 시대가 돼버렸다.
예전에는 아무리 나쁜 년놈이라도 죽으면 👅를 끌어차며 안 돼하는 마음을 가지고 來生에는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빌어줬건만 요즘에는 잘 죽었다고 환호를 하거나 속이 후련하다며 만세를 부른다.
사람들의 정서에 변화보다 법 판결을 판결답지 못 하게 또 정의롭지 못 하게 하고 '無錢有罪 有錢無罪'에 의한 판결로 세상을 더럽힌 법조계의 탓도 있으리라!
우리는 동서양 막론하고 역사에서 법을 함부로 다룬 족속들이나 국가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루는 것을 봐왔다.
그렇다!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룰 것이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