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천재지만...
* Under Siege 2 : Dark Territory(1995년)
- Travis Dane

* Die Hard 4 : Live Free Or Die Hard(2007년)
- Thomas Gabriel

두 작품 모두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영화다.
또 재미있게 보기도 했다.
영화 제목 밑에 언급한 이름이 주연배우 이름이 아니라 '?'을 가지실 것이다.
'Dane' 그리고 'Gabriel'...
둘의 공통점은 각 작품에서 주인공과 맞닥들이는 '對 terror' 집단의 首長으로 나오고 'computer 천재'라는 것이다.
덧붙인다면 자신들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국가에 反感을 가지고 일을 저질렀다는 점이다.
영화에서 이야기 전개상 둘은 악당이라는 것인데, 오늘의 글에서는 완전히 반대의 시각으로 이해를 해보자.
'Dane'과 'Gabriel'은 모두 국가 기관에서 근무했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은 'computer 전문가'들이다.
너무나 뛰어난 실력 때문에 능력 인정은 고사하고 소위 '위험인물'로 취급되어 쫓겨나게 된다.
자! 여러분께 물어보겠다.
나름 월급 받으며 일하면서 국가를 위해 progam을 개발하고 그 기능이 우수하다는 걸 인정받음에도 '경계인물' 내지 '위험인물', 나아가 '제거대상'이 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들겠는가?
국가에 대한 배신감과 반감, 악감정이 생기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0'을 지나 '-'지만 솔직히 筆者가 그런 상황과 입장이면 100% 나라를 뒤집어 버린다.
솔직히 뭐하러 충성하겠는가?
나를 죽이겠다는데...
아니 정말 죽일텐데...
아무도 모르게 덮혀지고 조용히 처리돼서 그렇지 오늘도 국가의 명령에 의해 제거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국가기관에서 근무를 할 능력이 없기에 이러고 살지만 생각을 해봄에 국가를 위해서는 나의 능력을 다 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영화지만 그런 능력자들은 모두 목숨이 위태롭고 어느 시점에서는 무슨 이유에 의한 결정인지 죽인다.
그 죽음의 위험에서 살아남으면 국가를 향했던 충성심이 반대급부로 惡감정이 끓어오르는 건 당연하다고 여긴다.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고 무시하는데, 없애버린다는데 누가 감정이 좋겠는가?
어쨌든 영화 속에서 그들의 행동은 이해는 가지만 윤리적으로는 용서받지 못 할 행동이기에 보편적인 영화의 진행대로 심판을 받으며 최후를 맞이한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
얼래고 달래서 그 능력을 발휘하게 해주면 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영화건 실제건 그렇게 안 하나보다.
우리 인간들은 뛰어난 능력자들을 향한 시기심, 경계심, 공포심이 본능처럼 작용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