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그리고 용서...
배신과 함께 어떤 이기적인 행동을 한 친구가 있고...
말 그대로 그저 장난을 한 친구들이 있다.
허나 그로 인해서 뜻밖의 일이 벌어지고 그 일이 나의 가까운 누구의 죽음이며 그 누구가 '어머니(또는 아버지)'라면...?
전혀 다른 상황이 된다.
筆者가 愛시청하는 추리극 genre...
'추리수사물'답게 전개되는 이야기들에 참으로 많은 사건들이 벌어진다.
그 중에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두 이야기를 소개해본다.
* 혈류실 살인사건
친구의 배신 → 어머니의 죽음
* 여우불 띄우기 살인사건
친구의 장난 → 어머니의 죽음
書頭에 쓴 '배신에 따른 이기적인 행동'과 '재미삼은 장난'.
둘 다 '어머니의 죽음'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劇을 보면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며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만다.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한 인물은...
고등학교에 진학 후 친구가 배신을 했다는 걸 알고 끓어오르는 분노에 살인 계획을 세우고 당연한 실행을 한다.
時日(≒歲月)이 흐르고 고등학생이 된 후 장난을 했던 친구들을 하나씩 하나씩 죽인다.
이야기를 보는 우리(전지적 관찰자)는 피해자들의 행동이 친구 어머니의 죽음에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다는 걸 알지만 이야기 속에서는 그 일들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것으로 처리된다.
하지만 이야기에서 어머니를 잃은 두 인물은 친구의, 친구들의 행동과 어머니 죽음의 연관성을 알아내고 그 사실을 확인 후 그들을 가차없이 저 세상으로 보내버린다.
자!
만약에 그 누구의 행동(≒장난, 실수, 배신) 때문에 父母가 돌아가셨다면...?
法이 용서하고 하늘과 땅과 세상이 용서했더라도 당사자는 결코 용서를 못 할 것이다.
우리의 여러 삶들은 용서를 해야 하는 일, 용서를 할 수 있는 일, 용서하면 안 되는 일들이 있다.
現 대한민국의 法은 罪를 지은 인간들에게 '용서'를 제대로 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 사건(이야기)의 상세 내용을 알고 싶다면 CATV의 'vod'로
'소년탐정 김 전일' series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