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마지막 달
GuitarMan
2023. 12. 1. 18:59
날이 바뀌어 12月이 되었고 저녁에 computer가 있는 창가에 앉아계신 어머니께서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하시길래 날씨를 살펴보니 零下를 나타내고 있었다.
창문을 두 겹 모두 닫았기에 서늘함을 못 느끼고 있었다.
하필 computer로 뿅×2을 즐기시는 어머니께서 앉아계시는 위치가 창문 앞이라 8旬이 지나신 어머니께선 필자는 못 느끼는 冷氣를 느끼시나 보다.
老母를 모시는 입장에서는 날이 冷氣 및 寒氣가 없으면 싶어도 겨울은 겨울다워야 季節의 맛이 난다.
겨울의 맛은...?
추워야 하거든.
筆者 역시 病魔를 만난 후 몸이 차면 안 되지만 어릴 때부터 겨울을 좋아하기에 이런 날씨가 마음적으로는 포근(?)하다.
마지막 달, 1年 마지막 달의 첫 날.
"올해도 다 갔구나."
하는 마음이다.
약속된 '送年會'가 두 군데다.
筆者의 삶 분위기와 개인 사정상 더 이상의 年末 모임 자리엔 가기 어렵다.
하긴 더 이상 연락이 올 곳도 없다.
年末에 오라는 연락이 많은 이들은 社會生活을 참으로 열심히 하거나 對人관계가 좋은 사람들이다.
그렇게 본다면 筆者가 스스로에게 하는 評이지만 他人들과 교류 없이 지내는 티가 줄×2 난다.
어쨌든 31日 남은 2023年이다.
無頉하게...
말 그대로 아무 일없이 좋게 마무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