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公人'들을 향해서 욕을 하고 한 순간에 등을 돌리고 싫어하는 이유 중에 큰 것 두가지는 '軍' 문제와 '자식' 문제다.
이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만 걸려도 욕을 안 먹을래야 안 먹을 수 없다.
'Steve 유'의 '軍'에 대한 '對 국민 사기행위'는 너무나 유명하다.
기사를 읽어보든 news를 보든 'youtube' 영상을 보든 그 놈은 안 맞아죽은 게 이상할 정도니까...
'추 신수'의 경우는 더 하다.
언급한 '軍' 문제와 '자식' 문제 두 가지 모두 해당되기 때문이다.
'Steve 유'가 '對 국민 사기행위'를 했다면 '추 신수'는 대놓고 국민들에게 '뭐 저런 놈이 다 있어?'라는 어이없음을 던진 놈이다.
생각을 함에 'Steve 유'보다 더 비겁하고 나쁜 그리고 치사한 놈이다.
혹 筆者를 향해서
"軍에 다녀온 자기 삶이 불쌍해서 배알이 꼴렸구먼."
이라고 하는 이가 없진 않겠지만 분명 筆者는 軍에 다녀온 것에 불만은 없다.
대부분 軍에 안 가는데 筆者만 복무했으면 당연히 억울하고 기분 더럽고 영장을 보낸 나라를 욕했겠지만 대부분 다녀오는 軍...
억울할 것이 없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당×2하게 다녀왔다.
몽둥이 네 개 '병장'으로 제대했다.
'대장'보다 높다는(?) 계급 '병장'말이다.
지난 얘기지만 오래 전 돌아가신 '김 대중' 前 대통령의 대선 상대였던 '이 회창' 氏 경우도 패한 이유 중에 하나가 아들을 軍에 안 보낸 것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것이 낙선에 큰 영향을 준 건 아니겠지만 국민들은 그 점에 대해서 욕을 하면 했지 이해를 해주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사내가 公人으로 살아가려면 언급한 '軍', '자식'에 대한 문제는 누가 보고 듣더라도 고개를 끄떡이게 매듭지어야 한다.
아니면 어느 누가 봐도 '그래!'라고 할 정도의 다른 뚜렷한 이유가 있거나...
다시 전하지만, 筆者는 대한민국의 사내로서 떳×2하게 軍 복무를 마치고(≒나라를 위해 靑春을 🔥사르고) 지금껏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