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677

자격없는 애비, 애미

언젠가 오래 전에 자식을 버리고 떠나간(=도망간) 父母에 대한 筆者의 생각을 쓴 글을 게재했었다.한 마디로 그런 父母는 핏줄이고 나발이고 찾지마라는 내용이었다.돌아가신 아버지, 좀 편찮으신 어머니.어쨌든 筆者는 兩親 두 분과 함께 살았기에 '父母에 대한 그리움'을 몰라서 그런 얘기를 쉽게 한다고 여기겠지만 그러하기에 찾지 마라는 것이다.讀者분들이 internet을 통해 접하는 얘기들이나 news를 통해서 알게 되는 그런 얘기들에 등장하는 애비놈들이나 애미년들이 정상적인 족속들이 없다.꼴에 親父, 親母라고 권리만 내세우고 법적으로 챙길 건덕지가 있으면 머언 거리에서 먹이를 향해서 덤벼드는 짐승처럼 달려들어 '내가 명색이 누군데...'하며 육갑을 떤다.우리가 잘 아는 '천암함 사태'를 생각해보자.戰死한 모 ..

친구

4月 下旬인가 초등후배가 쓴 '꼬리글' 중에"친구가 꼭 같은 나이일 필요는 없겠죠.소중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성공한 것 아닌지...?"라는 내용이 있었다. 우리는 '친구(親舊)'라고 하면 나이가 같거나 또래 정도의 가깝게 지내는 知人을 가리키지만 '친구'의 원뜻은 '마음이 통하며 가까이 지내는 이'를 말한다. 영화 '笑傲江湖'에서 주인공 '令 狐冲(령 호충)'에게 '獨孤九劍(독고구검)'을 가르쳐준 '風 淸揚(풍 청양)이 서로 '친구'하자며 홀연히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Video 시절에 자막은 '친구'라고 나오지만 대사는 '형제'라고 한다.) 學緣일 경우 선배, 동창, 후배로 구분을 한다.우리의 정서로 '친구'는 '同窓生'들을 가리킨다.우리는 선후배 사이에 '친구'라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남의 일에...

우리는 살아가며, 알든 어쩌든 남의 일에 끼어들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非道德的인 상황을 알려줘야 하는 것도 있지만 간혹 일이 悲劇的으로 진행이 되고 결론이 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그래서 하는 말이 어느 한쪽이 못 된 짓거리를 한다는 걸 알게 되더라도 둘 사이에 해결해준답시고 끼어들면 일이 틀어지는 경우가 훨 많다.그래서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라고 하는 거다.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 중에 '알아도 모른 척...'이라는 말이 참으로 옳은 말이자 맞는 말이다.우리 세대가 學窓時節에 많이들 구사한 표현"겐세이끼지마!"라는 말 기억하실 것이다.'참견하지마.', '끼어들지마.'라는 의미로 사용한 말이다.겐세이...筆者는 재수 시절 친구들에게 '당구'를 배우며 확실하게 👂에 익었다.오랜 기간을 筆者는 ..

손가락욕

우리가 상대에게 욕을 할 때 말(言)로 하는 경우와 손(手)으로 할 때가 있다.🤚모양이 쪼메 그런지라 굳이 사진을 게재하진 않아도 독자 여러분들 아주 잘 아실 것이다. 우리 고유(?)의 손동작은 '엄지'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넣어서 주먹을 쥔 모양이다.또 한 가지는 'Holywood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양이다.주먹을 쥔 상태에서 '중지'를 펴서 세운 모양이다. 요새 TV 방송물이나 생활에서 우리말을 외래어도 아닌 아예 외국어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걸 아실 것이다.특히 🚺들의 화장품 분야, 미용 관련 용어는 우리말을 사용하면 오히려 수준 떨어지는 사람으로 바라본다. 독자분들 중에 미장원에서 머리 손질 후에"머리 감겨드릴게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 계시는지...?미용사들이"샴푸..

경례

국민의례를 행할 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 오른손을 올려서 禮를 갖춘다. 통상 우리가 '경례'라고 하며 손을 올릴 시 군인과 민간인으로 구분하여* 오른쪽 눈썹 끝에 손 끝을 맞추는 '거수경례' 자세.* 오른손을 왼가슴에 얹은 자세. 筆者는...'거수경례'를 한다.초등학생 때 'Boy Scout' 활동을 할 때, 中高等學生 때 제복을 입고 모자를 쓰기에 '거수경례'를 했었고 사복 착용 등교 시절에도 '敎鍊' 수업 때 제복(교련복)에 béret모를 써서인지 '거수경례'가 더 편하게 느껴진다. ※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때의 가수 '성 시경'.軍 전역 후에도 크고작은 행사 참여 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 운동경기 관람 시 '국민의례' 때, 매년 6月 해외 참전용사 軍선배님들을 모신 🚌가 지나갈..

웃음과 情緖

지난 4月初에 초등학교 후배가 게재한 어느 글에서 웃는 표정을 그리고 표정 뿐 아니라 많이 웃어야 함을 전하는 글이 있었다참으로 좋은 얘기다.정말 좋은 얘기다.허나 문제는 '웃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情緖가 문제다웃는 표정의 사람을 바라보는 느낌이 20世紀 후반부터 많이 변했다고 해도 21世紀 오늘날 아직도 '웃음', '웃는 얼굴'을 바라보는 시선은 쪼메 삐딱하다고 해야하나? 예로부터 '笑門萬福來'라는 말이 있어왔고,'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희극 program도 있었고,'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라는 속담도 있다. 허나 정작 살아가며 잘 웃는 사람을 '저 사람은 표정이 항상 밝아.'라는 말보다 '저 사람은 실없이 맨날 쪼개더라.'라고 한다.筆者가 어느 게시물에 꼬리글로 썼듯 엄연히 한 genre의 연..

글 폭행...?

일의 상황이 어찌 됐든간에 凡 사회적인 잘못을 한 食口를 그저 감싸고 대신 변명을 늘어놓는다면...그래도 내 食口를 챙기고 보호하는 이들이라고 그 집안을 화목한 집안의 사람들로 봐야 할까?연예인의 기사에 惡意的 꼬리글, 요즘 말로 '악플'이라고 하는 글을 썼다가 반대로 고소를 당한 아들 때문에, 상대 집안에서 결혼을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라는 기사가 있었다.고민을 하는 이유는 사돈이 될 집안의 어느 누구도 아들이 잘못을 했다는 이가 없고 고소를 한 연예인의 대응이 심했다며 그저 욕을 하기에 이런 집안 사람들과 사돈을 맺어야 하는지 結婚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내용이었다.하긴 食口를 우선 감싸고 보는 건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그 행동을 世人들이 얼마나 이해를 해주느냐다.더구나 연예인을 향한 惡意的 꼬리글은..

제대로 산다는 것은...?

우리가 다른 이들의 많은 글들을 읽는 시대에 살아간다.특히 글 중에서 오래 사신 분, 어르신께서 永眠 직전에 하신 말씀을 들은 분, 시한부 삶을 살며 죽음을 앞둔 분...이런 분들이 '죽기 전에 못 해서 아쉬운 것'이라며 전하는 내용들을 보면 솔직히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끄떡끄떡'하게는 할 망정 실제 그렇게 살기 어렵고 그렇게 살 수 없는 사항들이다. 공통된 얘기 중 하나가 '자기를 위한 삶을 살아라.' 또는 '하고픈 것을 하면서 살아라.'라고 하지만 우리 까놓고 그런 삶을 살 수가 있냐 말이다. 자신이 편한 미래, 노후를 위해서 돈을 모았다고 해도 솔직히 그돈을 자기를 위해서만 쓰는 이들이 몇 %나 될까?Internet에 자주 게재되는 자식과의 불화로"제가 모은 이 돈으로 이제부터..

아픈 몸

살면서 가끔 자기 스스로가 서글프고 거울에 비춰진 자신이 참으로 안 되게 보일 때가 있다.그런 여러 상황 중에 하나가 몸이 아플 때다.아파서 통증이 몸을 감싸고 아프다보니 👄맛도 없고 그러니까 당연히 못 먹거나 안 먹게 된다.👄이 마르고 목이 달라붙는 듯하고...대게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면 자신이 싫어지고 萬事가 귀찮다. 몸의 어느 부위가 아프고 자기도 모르게 통증 때문에 呻吟을 하고 지내는 중에 점차가 아닌 그냥 무너지는 자신은 찰나적으로 세상 최고의 不幸한 사람이 돼버린다.아픔이 며칠 계속되는 중에 통증의 강도는 줄어들고 몸 또한 쬐끔씩 condition을 찾는다. 韓醫師 친구가 일러주기를 사람이 아프다는 건 기계로 치면 過負荷가 걸린 것이고, 자기의 몸을 쉬게 하라는 뜻이라고 했다.그걸 무시..

獨島는 우리 땅!!!

우리 가요 중에 '정 광태' 氏의 '독도는 우리땅'은 자주 부르진 않아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다. 수도인 '서울'을 비롯해서 특정 지역을 표현한 가사의 노래들이 있다.그런 노래들 중에 지역끼리의 갈등을 유발하는 노래는 없다.모두들 좋아한다.😃 헌데 누구나 부르면 꼭 시비가 붙는 노래가 있다.😠유독 '독도는 우리땅'은 아무라도 부르면 꼭 쪽발이들이 시비를 건다.😡뭐 자기들 입장에선 자기 땅이라 여기니까 그러겠지만 역사적으로 우리 한반도에 포함된 지역에 있는 섬인데, 그래서 우리가 우리 땅이라고 하는데 왜 지랄들인지...? 분명 그들은 우리 조선시대 때 침략을 해서 우리의 三千里 강산을 사그리 잡아먹었다.그러면 전쟁에서 ㅈ나리 깨지고 물러나면서 되돌려놔야 할 것 아닌가? 반도와 열도 사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