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거닐면 나름 시원함이 느껴지지만 茶 한 즐기러 실내에 들어서면 후덥지근하다.
조명 등기구의 熱氣, 몇 안 되더라도 근무자 및 손님들의 溫氣 등이 공간을 데우나 보다.
예년에는 이 정도 더운 기운이면 시원한 마실 거리를 하나 주문하여 속을 식히면서 쥔에게 냉방기를 가동해달라고 부탁을 하곤 했지만 오늘은 그냥 이대로 받아들인다.
‘열사병’으로 쓰러질 정도는 아니니까 놔두자.
“솔직히 덥다.” (-_-)
다른 손님들이 아무 얘기 않는데 ‘아가씨 더워요.’하기도 그렇다.
그들은 현재의 이 상태가 좋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살다 보니 내가 他人들을 생각할 때가 다 있구먼.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좋지가 않다고 하던데… 음…
2066년까지 이 지구에 존재해야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