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혼자

GuitarMan 2020. 5. 19. 05:00

조용하다.
새와 벌레 소리도 없다.
들려오는 소리는 방에서 주무시는 어머니 숨소리와 laptop의 hard-driver 돌아가는 소리 뿐이다.
늦은 時刻에 거실에서 이렇게 laptop?을 켜고 가입된 sites의 게시판에 글을 게재할 때 잡념이 없고 괜스레 筆者 스스로의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글을 쓰다 보면 그 글을 읽은 讀者들의 반응이 각기 다르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고 쓰면서도 간혹 딴지를 거는 內容의 글을 접하면 기분이 더럽다? 못 해서 하늘이 許한다면 말려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다.
해서 선택한 筆者의 선택은 그런 사람들과의 'on-line 緣'을 끊거나 筆者의 정서와 안 맞는 조직(Band, Café 등)과 '안녕'을 하는 것이다.

어울리며 기분 나뻐하고 相對를 욕하거나 무시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나름 깨우쳤다.
筆者의 글에 딴지 거는 이들을 향해서 cord가 안 맞는다고 '으르릉!' 해봤자 스스로 정신과 마음이 망가질 뿐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人間들도 다른 곳에서는 '好評'을 쓰며 나름의 자기와 cord가 잘 맞는 'on-line벗'과 잘 지내는 이들이니까 말이다.

人生을 살아가면 어울리기 싫어도 어울려야 하고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만 나이 먹어가며 어울리지 않아도, 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나 상황이 되면 안 하고 안 만나는 것이 정신과 마음 健康에 좋다.
時間 내고 돈 써가며 기분 나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동창회', '동문회'와 緣을 끊고 學緣을 무시한 체 따로 노는 이들도 많다고 들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하지만 꼭 어울리며 살 필요도 없다고 본다.
어차피 人生은 뒈질 때 혼자니까 말이다.
생각에 따라서 本人이 죽은 후 後代가 치루는 장례식, 제사도 피해를 주는 거다.
우리가 그렇게 안 느낄 뿐이다.
살며 배우기를 '당연한 도리'로 배웠기에 그렇게 못 느낄 뿐이다.

어느 哲學者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산다는 것은 외로운 것이다."
무슨 이유로 그 말을 했는지 모른다.
오늘날 이 筆者가 아주 共感하는 말이다.?

혼자…?

'내가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동'이와의 世上사는 이야기  (0) 2020.05.24
同門의 작은 만남  (0) 2020.05.24
너를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기에...  (0) 2020.05.17
꿈에서라도 보고프기에…  (0) 2020.05.14
답이 없는 글...  (0)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