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지난 5월13일 목요일에 네째 큰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여섯 집안...
열두 분의 웃대 어른들 중에 열한 분이 가셨으니 이제 한 분 남았다.
우리 어머니.
장례식을 모두 마치고 가족묘를 떠날 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우리 男妹들을 배웅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