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가을비가 다녀가고 기온은 뚜욱 떨어져 쌀랑함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은 추위를 느끼실 정도다.
외출을 하면 낮에는 몰라도 저녁엔 '겨울복장'의 사람들을 자주 본다.
실제 어제는 환기한다고 창을 여니 훅 다가오는 공기가 제법 쌀랑하기도 했다.
이제 어르신, 아기와 같이 사는 이들은 식구들 건강(감기😷)을 항상 주의를 해야 하는 시기다.
내 또래들은 아직 난방을 가동 안 해도 창문 관리에 신경쓰고 옷 잘 입고 이불 잘 챙기면 그런대로 지낼 수 있는 시기지만 어르신을 모시고 살거나 혹 드물게 손주 녀석과 같이 산다면 난방 가동을 쪼께 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러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야구'…
'Pro야구'도 '정규 season'을 마감하고 'post season'에 들어간다.
어릴 때 이런 시기에 친구들과 야구하고 콧물감기, 목감기 걸린 경험들 있으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만큼 밖에 오래 있거나 바람을 쐬면 안 좋을 때라는 얘기다.
부디 모두모두 우선 건강 조심들 하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기를…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포근하게 느껴지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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