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안 만났으면…

GuitarMan 2022. 11. 23. 11:07

괴담 program '심야괴담회'를 보면…
60회의 '아이씨유(ICU 또는 I see you.)'. - ①
68회의 '신병'. - ②
이 두 편을 보면 후배를 마구 괴롭히는 인물이 나온다.
①에서는 선배 '간호사'가, ②에서는 선임 '상병'이 말 그대로 ㅈ같은 인간으로 등장한다.

살면서 운이 좋았는지 筆者는 그런 족속을 만난 적이 없다만 들은 이야기와 직접 본 인간을 評해보자면 완전히 정신병자라 하겠다.

정말 후배, 부하직원이 뭔가를 잘못 하여 꾸짖는 차원이 아니고 그냥, 정말 말 그대로 그냥 괴롭힌다.
판단을 해볼 때 이유는 '자기만족'을 지나 '의무감(?)'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저 상대방을 괴롭혀야 한다.
그런데 본인은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그냥 하는 언행일 뿐이다.
그렇기에 당사자는 자신이 어느 누구를 괴롭히며 희열을 느끼는 그런 감정도 없다.

심각한 문제는 이런 '괴롭힘'을 입히는 인간을 제대로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의 법이 그렇다.
왜?
당하는 사람들 대부분 소위 '힘없는 사람'들이다.
법은 '있는 사람'들 편이기에 제대로 된 처벌이 없을 수밖에…
사람들이 말하는 '천벌' 말고는 그 인간 이하의 족속들을 처벌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어떤 이는 얘기한다.
"요즘은 그런 가해자들도 벌을 받는다."
라는 말같잖은 헛소리를 한다.
자! 과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가해자가 처벌을 받는 경우를 보면 가해자나 피해자가 엇비슷하게 '없는 사람'인 경우다.
다시 말해서 법적으로 조지기에 아무 문제가 없을 만한 사람말이다.

세상 만인이 '有錢無罪', '有力無罪'라고 정의하는 것이 삶의 현실이다.
스스로를 바라봄에 '法(?)'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하늘'만이 보살펴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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