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지나서 📺를 보고 💤자리에서 자세를 잡으려다가 오~랜만에 느껴보는 나…
병마를 만나기 전 직장도 다니며 다른 이들처럼 나름 열심히 살았다.
휴무일에는 나의 애인인 acoustic guitar를 들고 '지하철예술무대'로 향했다.
많은 음악인들이 대중과 즐거움을 나누는 '거리공연(busking)'을 당시의 나는 '지하철역'에서 행하며 삶을 즐기고 있었다.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웠다.
그리고…
남들은 'GuitarMan'으로 알고 있는
나의 실체는 'Mriachi'였다.
※
'Mariachi'는 '사전적 의미' 말고도
'무법자' 또는 '방랑의 음악사'라고도 한다.
'Guitarman(≒Musicman)'이 남들과 즐기는 음악을 전한다면, 'Mariachi'는 자기만의 음악을 행한다.
Ovation Celebrity 12stri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