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 먹거리

꼴에 '음식 columnist'?

GuitarMan 2024. 6. 18. 11:39

여러 음식과 관련된 programs이나 몇×2 '먹자 방송물'에 출연하는 '맛 columnist'라고 하는 '황 교익'이라는 사람은 한 때 자기의 입맛과 해당 음식을 먹는 방법까지 마치 자기의 방식이 대한민국의 표준처럼 지껄이기에 그 사람의 fan이 아닌 이상
"🐶소리하고 있네!"
라며 시청자들의 지탄을 받았었다.

이 사람이 '먹는 방법'을 '식사예절'에 대해서 說을 풀었으면 그러려니 하지만 방송을 보면 자기의 아는 바에서 벗어난 방식을 추구하는 다른 출연자를 '먹을 줄 모르는 사람'으로 취급을 한다.

거기에 어떤 요리에 대해서
"이 맛은 아니다. 이 음식의 맛은 ○○라야 한다"
며 자기의 음식철학이 마치 대한민국 음식들의 정의가 되듯이 말을 한다.

아마 讀者 여러분들께선 몇 해 전에 '황 교익'이 '백 종원'의 조리 방법 및 그의 음식들에 대해 비판이랄까, 대놓고 지적 비스무리한 얘기를 해서 '백 종원'의 fans은 물론이고 여타 일부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었다.

 

筆者도 당시 욕을 쓴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음식이라는 것이 萬人이 다 맛있다고 해도 내 👄에는 맛이 없을 수 있다.
하물며 '황 교익'은 자기가 맛이 없는데 맛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맛이 '이상하다.'고까지 評을 한다.
물론 대놓고 그렇게는 말을 안 했어도 방송을 본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

소위 '식도락가' 또는 '미식가'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筆者도 나름 잘 먹는 부류의 사람이다.
그리고 남들은 맛있다지만 筆者와는 안 맞기에 두 번 다시 안 가는 업소도 있고 반대로 지인들이 별로라고 하는 업소의 음식이 👄에 너무나 맞아 가끔 들러 끼니를 떼우는 경우도 있다.

한 가지 예로, '삼양라면' 주황색(original)은 적잖은 사람들이 '밀가루 냄새와 맛'이 난다지만 筆者는 맵지가 않고 너무나 맛이 있어 情이 가는 음식이다.
아무리 '매운 맛'이 大勢라고 하지만 筆者와 👄맛이 비슷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덜 매운 맛의 'original'이 아직껏 생산되는 것 아닐까?

그렇다.
'맛'에는 기준이 없다고 해도 이상한 말이 아니다.
'먹는 사람'의 입에 맛있기만 하면 된다.
다른 사람도 아닌 '그 음식을 먹는 사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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