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月의 어느 火曜日.
歸家 중에 잠시 들러 laptop 작업 좀 하며 따뜻한 coffee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직원 아가씨의 말도 안 되는 존댓말에 어의가 없다.
손님 : ○○○ 있어요?
직원 : 다 팔리셨어요.
손님 : 그래요? 그럼 이것으로 주세요. 얼마에요?
직원 : 예, 3800원이십니다.
무슨 개 같은 소리인지…
21世紀들어서 가장 두드러지는 현상은 세대마다 구사하는 ‘줄임말’이 있다는 거다.
다시 말하면 서로가 다른 표현을 하기에 대화 소통에 쬐끔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하긴 말(言)이란 時代 따라서 ‘없어지는 말’, ‘뜻이 변하는 말’, ‘새로 생겨나는 말’이 있기 마련이니 그럴 수 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敬語’를 사용함에 올림의 대상이 웃기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위의 對話에서 직원은 대답을 함에 있어 손님이 찾는 대상, 다시 말해서 그 업소가 ‘빵가게’니까 ‘빵’을 존중(?)을 하는 표현법을 썼다는 거다.
말투로 볼 때 실수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존대법’을 그런 식으로 구사한다는 거다.
‘時代와 歲月’의 흐름을 떠나서 comedy다.
아마도 筆者의 글을 읽는 이들 중에는 그러려니 하라고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감히 지적한다.
그렇게 말하는 당신도 對話를 함에 敬語의 사용법을 잘 모를 것이다.
自己도 그렇게 말을 하며 살기에 筆者의 글 內容이 껄끄러울 것이다.
왜 이렇게 돼가는 것일까?
태평양 건너에 USA에서 단어의 ‘철자법’이나 ‘生活 속에 구사하는 말’들이 많이 바뀌어간다고 한다.
어느 知人은 그 이유를 그 나라의 평균 교육 수준 때문이라고 하던데 거기(교육 수준)까지는 잘 모르겠다.
시대 흐름에 적응치 못 하는 이로 보일런지, 우리말을 지키는 이로 보일런지 모르지만 筆者 개인적으로는 ‘우리말 지킴이’로 여겨진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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