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모기

GuitarMan 2022. 9. 19. 07:44

물pas, 등긁게, 전기파리채.
이 세 가지는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항상 ✋이 닿는 거리에 두는 필수품이다.


마지막 물건의 이름이 '전기파리채'라고 돼있지만 사람들은 '파리'보다 '모기'를 잡을 때 더 많이 사용한다.
'모기'는 기온이 선×2해지는 요즘 시기에 활동을 하는 곤충이자 해충으로 분류되고 인간의 최고의 적이기도 한 날아다니는 벌레다.
어떤 documentary program을 보니 인간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것이 바로 '모기'라고 한다.


📺 볼 때, 💤이 들려고 할 때 👂에 '웽×2' 거리고 노출된 팔, 손등, 복숭아뼈 부근 등을 쏘고 금새 사라져버리는 '신출귀몰'급의 움직임으로 인간을 괴롭히는 능력은 가히 👍을 줄 만하다.

🏡에선 어머니께서 '모기'한테 많이 쏘이신다.
母子가 같이 있으면 내 피는 맛이 없는지 어머니만 쏘고 날아간다.
이 글을 쓰는 오늘은 날아다니는 녀석과 벽이나 걸어놓은 옷에 달라붙은 녀석을 대략 4~5마리 잡았을까?
老母의 팔에 작게 쏘인 자국을 보며 물pas를 발라드릴 때 마음이 안 좋은 건 당연하다.

못 해도 이 달이 끝날 때까지 위 사진의 3종 물품은 나의 가까운 곳에서 '5분대기조'처럼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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