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미움…

GuitarMan 2023. 1. 15. 00:38

우리들 주위에 흔치 않게 있을 수도 있는…
사회적으로 볼 때 다 뒈져서 없어져야 하는 족속들이 있다.
말 그대로 어떤 대상을 그저 자기 입장과 기준에서 미워하고 증오하는 인간들이다.

탐정만화영화 '명탐정 Conan-아내 실종사건의 비밀'을 보면 너무나 어의없는 이유로 이웃을 미워하다가 얼떨결에 살인을 저지르는 ♀가 나온다.

범인은 이웃에 사는 사이좋은 부부의 아내를 시기했다.
이유는 항상 밝은 미소를 짓는 그 모습이 싫고 남편과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저 미웠단다.
(※ 왜 사건이 벌어졌는지는 본 만화영화를…)

한 마디로 '미친 년'이다.
그런데 만화영화에 나오는 이런 사람이 드물게 우리들 주변에 실제로 있다는 것이다.
자기를 싫어하거나 자기에게 피해를 줬거나 해꼬지를 했던 상대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저주하는 건 얼마든지 이해가 간다.
솔직히 필자도 그런 유치하다면 유치한 '남을 미워한 경험'이 있다.

사람들이 그냥 어떤 인물을 싫어하는 경우는, character가 밉상인 어느 연예인을 향해서
'난 쟤 정말 싫어.', '쟤 재수없지 않냐?'
하며 악의가 없는 미움을 가져볼 수는 있다.
하지만 정말 자기에게 아무런 행위도 안 한 어느 대상에게 惡感을 가진다는 건 인간성이나 심보가 절대로 정상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어린 시절에 미움을 많이 받고 자랐거나 사고를 치는 시기 쯤에 잦은 실패를 한 사람들이 이런 심리와 정신상태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조심스런 나의 의견은…
天性이 그렇게 태어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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