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를 훑어본다.
筆者가 news를 본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에게도 쪼께 어리둥절한 행동이다.
어릴 때, 청소년기, 어른이 되며 news에 관심도 없었고 굳이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도 없었다.
지금의 생활이 영향을 준 것인지 모를 일이지만 news를 봐도 'sports news'만 대하던 사람이 간혹 다른 분야의 소식을 볼 때가 있다.
그 news 기사를 읽으면서 스스로가 느낀다.
세상 풍파에 떠밀려지고 있는 자신을…
어쨌거나 훝어보고 읽어본 news 중에 '만성피로'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기사의 내용은 요즘 사람들은 피곤함을 대놓고 느끼지는 않고 피곤하지도 않은데 순간적으로 엄청 피로를 느낀다는 내용이다.
안 피곤한데 피곤하다?😒
무슨 🐶뼉다귀 부러지는 소리…?😳
그 기사는 몇 줄 지나자 읽는 내게 바로 답을 알려준다.
몸이 피곤한 게 아니라 '뇌'가 피곤하다고…
이유는 현대인들의 생활 pattern에 있단다.
불규칙한 식사, 지나치게 mobile(internet) 소식을 접하고, 불안정한 수면 등을 설명하며 이런 피로는 뇌를 혹사시키고 최악의 경우 '급사(急死)'를 하게 된다고 한다.
얼마 전에 읽은 기사가 떠올랐다.
Coffee…☕
그 때 읽었던 ☕에 대한 기사의 내용은 ☕의 성분이 뇌에서 몸이 피곤하다는 정보를 지운다는 것이다.
외화 drama에서 자면 안 되는데 졸립다거나 몸이 뻑저지근한 피로를 느낄 때 black-coffee를 한 잔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곤 한다.
실제 우리도 그럴 때 가베얍게 ☕ 한 잔 마시면 그 효과를 경험하고
"오! Coffee 한 잔 마시니까 몸이 좀 개운해지네?"
하며 하던 일을 계속하며 지내왔다.
전문가들은 전한다.
하루에 ☕를 물처럼 마셔대는 현대인들은 그 덕분에 자기의 뇌가 얼마나 피로에 젖고 과노동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말이다.
현대인들이 세월이 흐르며 '과로사'의 률이 시나브로 올라가는 것도 그 이유란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떡여졌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과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일 것이다.
그런데 열심히 살든 스스로 학대를 하며 살든 찰나 쓰러져서 몸과 靈魂이 영원히 나눠지면 남아있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말할 수 없는 아픔을 남기게 된다.
표현이 좀 어색하고 무식할지 몰라도…
어느 정도는 쪼께 게으르고 쪼메 무능력한 것이 진정 올바른 삶이 아닐까?
아니라고들 하신다면 할 말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