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살아가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달픔...
평소에 찾지도 않는 神에게 빌기도 하고,
살아 생전에 속 썪인 父母님을 찾기도 하며
자기 나름대로의 마음의 어지러움을 달래본다.
인간이'만물의 영장'이라며 잘 난 척하고 강한 듯 해도 pinch에 몰리면 존재가 분명치 않은 神을 찾고 이 세상에 안 계신 父母님을 찾는 것을 보면 나약하기 그지 없다.
父母님이야 나하고 같이 사시다가 머언 곳으로 가셨다지만 神은 믿는 이들 외에는, 그것도 정말 절실하게 믿는 사람들 외에는 '없다.'라고 여긴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가 시작되면서 민족마다 부르는 명칭만 다를 뿐 따지고 보면 '하늘'이라는 것을 섬겨왔다.
그리고 그 '하늘'은 우리 인간에게 恩惠와 사랑과 罰을 주시며 무구한 세월을 함께 있어왔다.
그래서 어느 나라 사람이든
"하늘이 너를 용서치 않을 거다!"
라는 말을 한다.
그러한 하늘에게...
筆者 역시 기도한다.
못 난 아들 뒷바라지 하시면서 주름이 느신 어머니 건강하게 보살펴주십사 하며 말이다.
갑자기 소나기 분위기의 비가 오기에 잠시 피신 삼아서 들어와 따뜻한 coffee 한 잔 마시며 짧은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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