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을 해봄에, 사람이 살아감에 소위 '가르침'이라는 것이 없고 '배움'이라는 걸 모른다면 '人性'이 어찌 형성이 될까?
또 언급해보는 '性惡說'과 '性善說'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가르치지 않고 배우지 않는다면 우리가 말하는 '착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까?
뭘 배우지 않은 애들을 보자.
그저 본능적으로 행동한다.
자기의 욕구를 위한 행동을 서슴찮고 행한다.
반면 부모에게 아기 때부터 금지, 자제할 사항에 대해서 배우고 잔소리를 듣고 혼난 경험이 있는 애들은 자기의 본능과 욕구를 억제할 줄 안다.
이러한 작은 예를 들며 인간의 본성은 '惡' 그 자체라고 하는 학자들이 많다.
筆者는 이런 이론에 강력히 한 표를 던진다.
범죄자들을 보자.
평균 교육수준은 높은 편이며 학력 또한 중등교육(高卒) 이상이다.
소수 고등교육(大卒 이상)자들도 많다.
배우고 익힌 지식과 기술을 범죄에 응용(이용)한 것이다.
범죄학 전문가들의 얘기로는 소위 못 배워서 무식한 사람들의 범죄율은 굉장히 낮다고 한다.
하긴 일을 저지르려면 뭘 제대로 알아야 계획하고 저지르니까...
筆者처럼 超 단순 & 무식한 사람은 절대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 저지른다.
정말 '착한 삶', '바른 생활'은 자연적으로 형성될 수 없는 것일까?
정말 '本能'을 누르지 않으면 그저 망가진 삶을 사는 우리 인간은 정말 '性惡說'의 좋은 예일까?
인류가 유지되는 한 풀리지 않는 문제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