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drama '지옥에서 온 판사'에 대한 얘기를 쓴 적이 있다. 마지막 회의 끝날 무렵에 나오는 재판 장면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피고에게 판사가 몇 마디 지적을 하니"사람이 안 죽었잖아요?"라며 자신의 폭행에 대해서 살다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죄가 아님을 표한다. 하긴 실상에서도 과도한 폭행이나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오만 잡스런 이유로 가벼운 형량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그런 판결의 내용을 news로 접한 사람들은 法을 점차 不信해간다.나아가 기자가 왜 그런 판결을 했냐는 질문에 판사는 法의 규정대로 처벌했다고 대답한다.아주 당×2하게...판결의 내용과 결정 그리고 판사의 대답, 보태자면 그 대답을 할 때 판사의 표정과 태도...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보면 국민이 法을 不信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