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 전일' series를 보면 '고쿠몬학원 살인사건'편이 있다.
'고쿠몬학원 살인사건' 이야기에 대한 評이랄까 몇 달 전에 나름의 後記 비스무리하게 게재를 한 적이 있다.
이 얘기는 인간의 본성 중 '惡性'을 잘 지적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한 이야기다.

이야기는 학생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된다.
정말 교묘한 방법으로 살해된 학생은 '고쿠몬학원'의 학생이었다.
죽은 학생을 비롯해서 학원에서 다섯 명의 학생이 알 수 없는 함정에 빠져 연거푸 살해를 당한다.
그 학생들의 공통점은 자기보다 잘 난(공부 잘 하는) 학생을 아무 이유없이 그저 시기하고 괴롭히던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 것들이었다.
筆者 말고도 해당 편을 보신 분들은 공히 죽은 학생들이 안 됐다기 보다 잘 뒈졌다고 느낄 것이다.
이야기가 마무리되면서 여섯 명의 학생들을 죽인 범인이 밝혀지고 왜 죽였는지 알게 된다.
우리는 배우기를 사람의 生命은 소중하기에 自殺 조차도 용서받지 못 할 죄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 특히 수사물과 추리물에 등장하는 이들은 우리가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의 인물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사회)에는 정말로 그런 족속들이 많다.
웃기는 건 그런 족속들의 범죄가 드러남에도 '法'은 그들을 '죄 값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살려둔다.
나아가 세월이 좀 흐르면 말같잖은 이유로 감형을 하고 사회에 다시 보내준다.
이러니 惡 그 자체인 '돼먹지 못 한 년놈'들이 설치는 세상이 돼가고 있다.
세상을 淨化시켜야 하는 法이 오히려 세상을 더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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