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느 누구에게 또는 이 세상에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어느 누구를 죽이고 싶고 세상 자체가 ㅈ같고 더 심하면 자기를 낳은 父母까지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살아가는 것이 그런가보다.
좋은 순간들과 욕나오는 순간들이 교차하며 삶이 연속되는...
하긴 어찌 좋은 일만 생기고, 나쁜 일만 닥치겠는가?
筆者는 만화를 좋아하기에 삶을, 人生을 만화책이나 만화영화에서 많이 배운다.
...라는 위 문장을 읽는 순간 '피식!'😏 웃는 이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왜?
人生을 만화를 통해서 배우면 안 되나?
꼭 명작소설이나 유명인의 essay를 읽어야만 배우는 건가?
대한민국 사람들은 '조선시대' 때 '유교사상'으로 무장돼서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던 조상들의 사고방식을 물려받았기에 뭘 해도 어떤 경로로 습득했느냐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 좋은 예가 'Miss Korea'다.
아무리 인물이 예쁘고 곱게 치장을 해도 동네의 미장원에서 꾸몄다면 만사 다 제치고 참가 자격이 안 주어진다.
인생의 어떤 의미를 '三國志'를 읽고 깨달았다면 '오!' 또는 '역시!'라고 하면서 👍를 치켜올린다.
허나 잡지의 어느 짧은 글이나 만화책의 등장인물들이 대화를 나누는 부분에서 '!'하며 뭔가를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깨달았다고 하면 열이면 열이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라면서 비웃는다.
그게 대한민국 사람들의 人性이다.
그저 겉 멋!
🏠은 없어도 🚙는 있어야 하고 결혼을 하게 됐을 때 어느 정도 富가 모아져 있어야 하고...
남자와 여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업체에서도 그 회사에서 정한 어느 level의 인물이 아니면 안 받아준다는 news를 본 적이 있다.
얼굴 가리고 목소리 변조해서 interview를 하는 담당자 말로는 고등학교 학력, 일반 직장, 평균 이하의 연봉자를 회원으로 등록해놓으면 자기네 '결혼정보회사'의 위신에 직결되기에 안 받는다는 얘기를 털어놓더라.
오래 전 知人이 열심히 공부해서 '기술사' 시험에 합격을 했는데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했다.
'기술사'라는 자격증에 대한 위상이 있다고 '고졸자'에겐 미안하다는 거다.
애시당초 경력 다 무시하고 응시 자격에 '大卒必'이라고 해야지 뭔 짓거리인가?
그래서 筆者는 '유교'를 싫어한다.
'유교'가 잘못 된 가르침이라는 건 본 발상 국가인 中國에서 20세기 중반에 '중국을 망친 사상'이라며 무시를 하는 걸 우리는 안다.
물론 그 나라는 '공산주의' 국가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 '유교정신'에 대해서 대한민국도 日本도 점차 생각보다 많이 등한시하는 걸 느낀다.
뭔가 이제 時代와 안 맞다는 얘기다.
書頭에 '죽이고 싶을 정도의 마음'에 대한 걸 썼지만 어느 철학자는 '분노의 감정과 마음'도 사람이 살아가며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 마음이 스스로를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강함을 키운다는 것이다.
'분노는 되려 자기를 병들게 한다.'는 가르침과는 반대되는 가르침이다.
옛 어른들께서 사시던 시절과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시절은 분명 다르다.
그렇기에 자기의 처지에 따라서 그 가르침들 중에 잘 선택해서 스스로 깨우쳐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