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武術

GuitarMan 2025. 1. 1. 04:27

세계에는 여러 종류의 武術이 있다.
그 무술들 중에는 다른 무술들의 장점을 모아서 새로이 탄생한 비교적 짧은 歷史를 가진 것도 있고 지역 원주민들이 祖上 때부터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반복되는 전투, 사냥, 수렵할 때의 동작들이 쌓이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것과 韓中日형 3국의 ‘태권도’, ‘功夫’, ‘가라데(空手道)’처럼 유구한 세월이 뒷받침 된 것들까지 정말 많은 武術들이 있다. 
 
筆者의 벗들 모두 자알 알듯이 武術의 ‘武’字는 물론 ‘ㅁ’도 제대로 모르고 순한 성격에 조막(?)손으로 주먹도 못 쥐는 사람이 뜬금없이 武術 얘기를 하니 이야기를 어찌 엮어나가야 할지 좀 그렇지만 차분히 써 나가보겠다. 
 
벌써 몇 년이 흐른 일이다만, 中國의 모 일반인의 ‘장기(長技) program’에서 ‘朝鮮族’ 출연자가 ‘태권도’ 시범을 보였는데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趙 文卓(자오 원주오)’이
“당신이 방금 시범보인 무술이 뭐냐?”
고 물었고 ‘태권도’라는 대답에 연이어
“그 태권도는 어느 나라의 무술이냐?”
라고 물었다.
출연자는 당연히
“북조선의 무술이다.”
라고 답을 했다.
(※ 출연자가 ‘朝鮮族’이라 시범을 보인 태권도가 우리가 아는 style의 태권도가 아니다.) 
 
여기부터 ‘趙 文卓(자오 원주오)’의 헛소리가 남발되었다.
‘당신은 태권도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다.’라고 시작해서 ‘태권도는 우리 中國의 고유 무술이다.’라며 ‘그 무술이 오래 전에 한국으로 흘러들어가서 한국인들에 의해 동작들이 변형된 것이다.’라고 읊조린 것이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짱깨들의 헛소리를 한두 번 들어온 것이 아니다. 
 
다행이라면 헛소리를 하는 中國人이나 日本人들중에 제대로 된 ‘良心’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들어봤을 이름 ‘徐 曉冬(슈 시아오둥)’!
中國의 ‘격투기 선수’다.
그가 ‘趙 文卓’을 향하여 말도 아닌 소리하지마라며 쓴 소리를 했다.
‘중국영화’가 대부분 ‘무협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中國의 배우들은 대한민국의 배우들처럼 ‘연기’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무술수련’을 겸하기도 하고 무술인들이 연기수업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자! 이런 상황을 놓고 볼 때 中國에서는 武術人이라도 배우수업을 받으면 하나로 묶어서 ‘배우’로 친다.
그러니까 ‘趙 文卓’도 따지고 보면 ‘배우’인 셈이다.
그래서 ‘徐 曉冬’은 ‘趙 文卓’을 향해서 이렇게 말을 했다.
“헛소리 하지 말고 연기나 열심히 해라!”
라고… 
 
 
“아름다운 이 나라의 ‘태권도’를 수련하신,
그리고 수련하고 계신 많은 武道人들에게
고개 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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