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곁에 계신 어머니.

GuitarMan 2025. 4. 19. 18:32

살아가며 아무리 호기심이 피어나고 궁금해도 절대로 답을 찾으면 안 될 것까지는 아니라도 안 찾는 게 나은 것이 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
감히 筆者의 개인적 의견을 얘기해보기를...
이유가 뭐든 나를 버린 父母는 안 찾는 게 낫다.
오죽했으면 버리고 뒤돌아갔겠냐고도 하겠지만 자식을 버릴 때는 처한 사정이 절대로 좋지 않았거나 마음을 안 좋은 방향으로 독하게 먹었을 때다. 
 
우리는 오늘날까지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시고 곁에 계신 父母님, 특히 어머니가 정말 나를 키워주신 분인 건 알겠는데 낳으신 분인지는 증명을 하고 살진 않는다.
그저 나를 낳고 기르신 분이라 밑도 끝도 없이 믿고 살아오는 것이다. 
 
전혀 다른 얘기로...
그렇게 믿었던, 믿고 싶었던 그 아버지 또는 어머니라는 사람이 나를 버리고 어디론가 떠났다?
과연 찾아야 할까?
劇 중에 연출된 이야기 말고라도 실제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문으로 그렇게 찾은 父母에게 애틋한 사랑을 느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다행히 자식을 버리는 이런 인간 말종의 족속들이 많지는 않다.
世上 사람들 사이에 少數 내지 極少數의 '버림받은 자식'... 
 
그들에게 비하면, 아직 어머니 손잡고 外出하는 筆者는 정말 幸福한 거다.


 
동네 마실 나갔다가 건너편 '광운대' campus bench에서 잠시 쉬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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