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나 편한대로...

GuitarMan 2025. 5. 15. 17:31

KBS 'Gag Cocert' - 민상토론
MBC 'Radio Star'
SBS '주간배구' - 배구人

위에 언급한 programs을 보면 주고받는 대화에 있어서 상대방의 얘기를 전하고자 하는 뜻대로가 아닌 자기의 생각대로 해석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방송이기에 연출이 된 장면이고 어느 정도 짜여진 대본을 기본으로 해서 출연자들이 얘기를 나누는 거라는 건 알지만 이런 방송물들이 우리가 학생 때 '국어' 시간에 배운
"말하는 사람의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파악해야 한다."
가 완전한+절대적인 헛소리 중에 헛소리라는 것을 주입시키고 각인시킨다.

위의 세 programs의 진행자 포함 출연자들의 대화가 어떤 분위기인지는 뭐 예를 들지 않아도 📺를 보셨던 분들은 아실 것이다.

그래서 筆者 개인적으로 방송국 PD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부탁하고픈 건 program을 재미있게 엮어나가는 건 좋지만 '글쓴이'나 '말하는 이'의 의도를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저 상대방(=출연자)의 말(言)에서 꼬투리 하나를 잡고 다른 말을 만들지말고 말이다.

🚹🚺 사이에 있어
관심-만남-사귐-좋아함-사랑함
이 일상적 진도라 칠 때 '만남' 앞에 'some'이라고 하면서 세분화(?) 하는 시대다.
둘 사이를 조심스럽게 표현을 한다.
☞ 'sum'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읽고 들을 때는 왜 상대방의 마음과 의도는 삭둑 자르는 것도 아닌 깔아뭉게 버리면서 자기의 생각대로, 자기 편한대로 받아들이냔 말이다.

21세기를 살아가며 생각을 해봐야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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