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밤을 새고…

GuitarMan 2019. 7. 26. 08:10

요 2週 가까이 밤낮이 바뀐 이유도 있지만 母親의 상태에 따라서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다.

날씨가 궂은 탓에 母親께서 어깨에 통증을 느끼시나 보다.

생각보다 심하신 듯한 것이 곁에 있는 아들 입장에선 마음이 영 아니다.

 

'에구!'하시며 WC에 가시는 모습을 보고 안마해드리고 물pas 발라드리면서 새벽에 깬 잠은

남들 기상 때인 여태까지 筆者의 ?을 빛나도록 오지 않고 있다.

열어놓은 창 밖에는 ☔가 계속 오고 있다.

'장마철', '雨期'.

이름에 걸맞게 하늘에서 계속 ?을 뿌리고 있다.

 

어~쩌다가 튀어서 들어오는지 바람에 날려서 들어오는지 작은 물기가 얼굴에 느껴진다.

'호우경보'니까 오늘 종일 오겠구먼.

남들은 ☔가 오면 '부침개'에 '소주'나 '막걸리' 한 잔 즐긴다지만 筆者는 하면 안 되는 거라 마음만 갑×2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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