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세월의 흐름

GuitarMan 2020. 12. 17. 06:05

드라마 '앨리스'에서
두 여주인공 '윤 태희'와 '김 도연'의 대화 중에
'시간'을 '절대적 파괴자'라고 하는 얘기가 나온다.
뭐든지 시간(≒세월)이 흐르면
망가지고
무너지고
바스러지고
사라진다면서…

나하고 10년 터울인 여기 예뻤던 어느 여자 가수의 모습을 보자.
'Suzi Quatro'…(1956년생)
아래 두 사진은 40년 차이의 모습이다.

1978년.
우리식으로 23세 때의 모습.

 

2018년.
63세…

 

1980년의 나하고 40년 후인 올해 2020년 현재의 나도 이 정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저 분도 나도 세월을 더 맞이하며 주름이 더 생기고 쭈그러들며 언젠가 영원히 눈을 감겠지?

그래서 '은하철도 999'의 'Metel'이

"삶은 유한하기에 짧은 시간이라도, 어떤 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면 안 돼."
라고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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