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같이 느끼는 것…

GuitarMan 2022. 12. 27. 21:54

글을 쓰며 📺 program 중에 '맛있는 녀석들'을 즐겨본다고 전한 적이 있다.
'맛있는 먹거리'에 대한 정보와 간접 경험도 좋지만 배경음악이
他 '먹자 programs'보다 내 정서에 맞는다.
아마도 배경음악의 담당자가 나하고 '또래 연배'거나 '음악적 정서'가 나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나 radio를 보고 들으며 재미나고 흐뭇한 것이 program에 베어있는 여러 가지들이 복합해서 나의, 우리의 정서와 맞아야 그 興을 느낀다.
실제 방송에서 오래 전의 선배 희극인들이 하는 '만담'이나 '외국의 comedy物'을 볼 때 전혀 感興이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오늘 날의 우리 정서와 맞지를 않기에 그 속의 재미를 전혀 느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감상'이 취미인 내가 2010년대 후반부터의 음악을 거의 듣지 않았다.
흐르는 곡의 분위기가 내 마음을 touch하는 맛이 아무래도 덜 하기에…
(※ 그렇다고 今시대 음악이 아니올시다는 아니다.
나하고 안 맞을 뿐…)

여하튼
'좋아하는 old-pop 배경'에
'맛있어 보이는 먹거리'로
어우러져 다가오니 그 program의 '열혈 fan'까지는 아니라도 자주 보면서 얼굴에 미소를 그려본다.

영하의 추운 날이 현재의 나에게는 썩 좋은 환경을 안겨주진 않지만 올 겨울은 겨울답게 추운 것이 마음에 든다.
암! 겨울은 추워야 맛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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