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그리고 '세월호'.
🛶 이름이다.
2010년 해군 작전훈련 중에 그리고 2014년 고등학생 수학여행 중에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벌어지며 대한민국의 靑春들이 아깝디 아까운 목숨을 잃은 사건을 기억들 하실 것이다.
어느 단체, 어떤 기관의 누구...
인지는 몰라도 이승을 떠난 그들을 기억하고 넋을 기리기 위해서 만든 '노란 ribbon'이 있다.
이 '노란 ribbon'은 아직도 착용을 하거나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적잖이 👀에 보인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차암 情이 많다.
설사 그 이유가 먼저 세상을 떠난 靑春들과 아무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이렇게 自身하고 아무 연관이 없는 사람들의 죽음에 오래도록 冥福을 비는 모습과, 남이 잘 되는 꼴을 절대로 못 보는 꼬일대로 꼬인 心性은 너무나 상반되는 마음이 이 하늘 아래에 共存한다.
筆者도 '대한의 아들'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人間性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연예인의 기사에 이유없는 '🐕ㅈ 같은 說'을 도배하는 족속들이 있는가 하면, 自己가 열심히 활동하여 번 돈을 '여러분 덕분에 번 돈입니다.'라며 사회에 기부를 하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性惡說과 性善說이 섞여있는 상황에 산다.
'노란 ribbon'은 筆者도 하나 가지고 있다.
書頭에 언급한 두 '해상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그 ribbon에는 故人을 생각하며
"편히 잠드소서."
"부디 저 세상에서 편히 지내시기를..."
이라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기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지고 있다.
20여년 전에 極樂往生하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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