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의 정서는 좀 이상하다.
자기가 殺人을 하지도 않았고, 누구의 죽음이 자기 때문에도 아닌데
"내가 죽였다."
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情緖라고 해야 하나, 文化라고 해야 하나?
정확한 표현은
"내가 너를 죽게 했구나."
"내 부주의로 네가 죽었구나."
인데 이 말을
"내가 너를 죽였구나."
라고 한다.
우리 민족만이 알아듣는 이 말 때문에 멀리 태평양 건너 USA에 가서 살던 '이민 1세대'의 많은 분들이 재판에서 有罪를 판결받고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저 살아가기 위해서 일만을 해야 하기에 자식에게 신경을 덜 쓰거나 못 쓸 수밖에 없다.
그렇게 부모가 제대로 돌보지 못 하는 환경에서 불의의 사고로 자식이 죽는 일이 생겨 경찰 조사 및 재판 과정에서 삶의 의욕을 잃은 부모가 하는 말이
"내가 죽였습니다."😟😭
통역에 의해 전달되는 이 말에 판사는
"본인이 살해를 했다고 자백을 했으므로 有罪입니다."
라는 판결을 내린다.
그리고 부모는 자식을 죽인 죄인이 되어 수감된다.
우리의 정서로는 그 판결이 이해할 수 없지만 시대적으로 USA를 비롯한 西洋人들은 우리의 情緖를 알 리가 없기에 황당한 판결을 하는 것이다.
우리로선 억울할 수밖에 없는 판결이다.
이런 슬픈 역사를 딛고 오늘날 USA에 韓人社會가 형성이 된 것이다.
외국에서의 韓人社會가 만들어진 과정이나 여기 韓半島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형성된 과정이 비슷하다.
오늘날 우리 배달민족의 榮光은 결코 쉽사리 이뤄진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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