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 먹거리

라면

GuitarMan 2019. 2. 13. 01:10

라면…
나로선 자제해야 하는 음식이면서 무지 좋아하는 음식이다.
1960年代 初에 10원에 판매하며 ‘배고픔’을 잊게 해주던 ‘라면’은 2019年 現在 평균 가격이 2,000원이 조금 못 된다.
종류도 무지 많다.
그 많고 많은 ‘라면’ 종류들 중에 나는 ‘삼양라면’을 가장 좋아한다.
우선 내 입에 맛이 딱이다.


우리가 잘 먹는 ‘instant 제품 라면’은 日本이 元祖다.
하지만 원래 ‘라면’은 中國의 음식이다.
우리 전통음식이라 할 수 있는 ‘칼국수’처럼 中國에서 즉석으로 끓여 먹는 간단 요리인데 이름에서 ‘라’字가 ‘매운 맛’을 나타내는 ‘辣(랄)’字라는 說도 있다.
판매되는 ‘라면’의 대부분이 ‘매운 맛’인 것도 이름에서 느낄 수 있다.
사람들 대부분 ‘매운 맛’의 라면을 먹고, 혹 덜 매운 제품이면 ‘고추가루’를 첨가해서 먹는 경향이지만 筆者는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기에 오로지 ‘삼양라면’을 먹는다.
오늘 날 생산을 안 하는 ‘포장마차 우동’도 잘 먹던 제품이었다.
아직도 ‘포장마차 우동’이 나오긴 하지만 ‘얼큰한 맛’만 판매하기에…

가끔 他社의 제품을 큰 폭으로 할인 판매를 하여 사먹을 경우는 ‘농심’의 ‘순한 맛 너구리’, ‘오뚜기’의 ‘진(眞)라면 순한 맛’을 구입한다.
(그만큼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
10살(初3) 때 처음으로 먹었던 라면…
사실 처음 먹었던 제품은 ‘농심’의 ‘시락면’이었다.
故人이 되신 ‘배 삼룡’ 氏가 ‘Charles Chaplin’ 분장으로 출연해서
“산에 가야 범을 잡지.”
하며 힘을 기를 때 먹는 음식으로 ‘시락면’을 먹는 장면이 광고에 나왔다.
‘라면’을 맛있게 먹지만 매워서 불만이 쪼께 있었던 나에게 어느 날 먹은 ‘삼양라면’은 ‘하늘의 축복’이었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이제 50을 지나 중반을 향한다.
소위 成人病이라고 일컫는 高血壓 증세가 오며 ‘病魔’에게 된통 당하고 그 좋아하던 ‘라면’을 자제해야 하는 나의 오늘 날이다.
한 때 健康을 다루는 TV program에서 ‘라면’을 ‘인류를 죽이는 먹거리’로 칭하며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라고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출출할 때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라면’의 매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筆者 역시 절반으로 화악 줄여서 가∼끔 먹는다.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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